2009년 4월 19일 영풍문고 B2 강연장
지난 주 일요일(19일) 영풍문고에서 Hello! DSLR 강연회를 개최했다.
교수님과 첫 대면이 이뤄진 장소는 별다방(?), 역시 예술 하는 분이라 그런지 복장이 편했다ㅋㅋ
교수님이라 정장차림을 상상했지만 청바지에 자켓 차림을 하고 앉아 계셨다. 교수님은 미모의 여성 조교분과 함께 오셨다. 낯이 있다 했더니 'Hello! DSLR' 77페이지에서 촬영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델(?)분이었다.
강연이 시작하기 전 조교분과 오붓하게 강연회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 판매대가 잘 있는지 사진촬영을 다녔다. 사실 이 일은 나 혼자 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실수로 카메라를 놓고 와서 조교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ㅋㅋ 결과적으로 잘 놓고 왔다는 생각이???????
강연장 입구와 Hello! DSLR 판매대 그리고 영풍문고 입구에 걸린 현수막까지 카메라에 담고 강연장으로 돌아왔다.
훌륭한 저자에 좋은 책이라서 그런지 강연장은 순식간에 가득 찼다. 덕분에 내 자리는 입석(立席)ㅠㅠ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부터 젊은 학생들까지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연령은 다양했다.
강의 초반에는 사람의 눈과 카메라를 비교해서 설명해 주셨다. 중간 중간 농담을 곁들이시는 교수님은 사진뿐만 아니라 강의에서도 프로다웠다.
강의 도중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오고 반응도 좋았다. 특히 에로티시즘을 설명할 때는 시선이 집중되면서 뜨거운 열기로 강연장이 후끈 달아올랐다.--v
역시 남자들은~~
교수님께서 프로 사진작가와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차이점을 말씀해 주셨다. 한 마디로 말해서 주제를 가지고 찍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후반부에는 교수님이 찍으신 사진을 보여 주면서 설명을 하셨다.
농담과 함께 본인 자랑도 약간 곁들이시는 교수님의 센스~
게다가, 중간 중간 ‘Hello! DSLR’ 홍보도 잊지 않으시는 교수님~
교수님은 정말 센스쟁이 우후후~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세 분에게 상품으로 'Hello! DSLR‘을 증정했다. 물론 공짜는 없다. 퀴즈를 내서 맞힌 사람에게 줬지만~ 문제가 워낙 쉬워서 역시 순발력 빠른 사람이라면......
강연회가 끝나고 교수님의 열혈 팬이 된 듯한 분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졌다.
강연회 순서나 이벤트를 더 세세하게 준비하지 못해 아쉬운 감이 있지만 나름 성공적인 강연회였다. 다음 기회에는 더 확실한 준비로 더 많은 독자들이 좋은 강연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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