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글로벌 프로젝트(?)로 일본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010년 7월 8일 ~ 7월 11일까지 도쿄에 있는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제17회 동경 국제도서전이 있어 회사의 배려로 박성우 과장님, 조서희 대리, 그리고 한빛비즈의 이성용과장님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일본 나리타 공항인데, 찍고 나서 경비하시는 분이 손짓을 하더군요. 찍으면 안되는 거였나봐요; 그래도 어쨌든 환영한다고 쓰여져는 있으니^^;
이후 '오다이바'라는 곳으로 '동경 북페어'를 참관하기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역시 출판사 관계자의 입장에서 어딜가나 책이 빠질 순 없는 것 같네요~
북페어가 열리는 건물이었는데, 참 독특한 모양이었습니다. 가이드 분에게 들으니.. 이 고장의 초기 개발 목적이 정권이 바뀌면서 함께 바뀌었고, 결국 전시장과 각종 기업들의 회사 이전으로 결정되어 도시가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신기 신기~
여기는 등록 창구 같은 곳이었는데.. 장소가 그리 넓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매우 북적였어요~ 물론 우리 같은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 방문한 분들도 매우 많았지만!!
북적북적~
일반적인 모양 외에 고래모양으로 귀엽게 만든 간판 같은 것도 있어서 재미있었죠~
어린이 책과 만화, 잡지 등등 거의 모든 종류의 책이 가득! 그런데 아쉽게도 생각만큼 규모는 크지 않더군요. 일본의 도서전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다소 규모가 작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독일이나 미국 같이 더 큰 도서전도 참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긴 우리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자연과학 부스였는데요. 일본도 IT출판이 많이 취약(-_-;;)한 건지.. 설치된 부스가 몇 없더군요. 여러 가지 의미로 많이 아쉬웠답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열심히 학습의 의지를 불태우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_+
이 부스도 IT 전문 출판사의 부스인데.. 신기하게도 3D로 제작된 설명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자연스러웠고, 책 종류도 다양해서 인상적이었죠~
여기는 신기하게 한국 서적 전용 부스였습니다. 외국에서 Korea라는 글자를 보는 것이 어찌나 반갑던지!!!ㅠ_ㅠ 대부분 요리나 여행 책자 위주였어요. 아무래도 외국분들이 궁금해 할 분야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른 나라 전용 부스와 IT기기 부스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있는 동경 북페어였습니다. 위 사진은 사우디 아라비아 전용관의 도시 미니어쳐인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도 더 디테일이 살아있는 멋진 모습이었죠!
전시장 도착 후 도서전을 한참 구경하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지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는 밤이 늦으면 밝게 빛을 내서 보기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쉽게도 호텔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요.
동경은 날씨도 몹시 더워서 나무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의 야자수 형상이었어요. 사실 더위를 많이 안타는 체질임에도 살짝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매우 보람있고 즐거운 북페어 관람이었어요. 일본에 수출되는 우리 책도 꽤 있는데.. 더 많아졌으면 하는 소망도 살짝 품었구요!!! 올 여름 일본에서 보낸 며칠간은 앞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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