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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의 임베디드 삽질기 _ 유형목님

<RT:FM
나는 개발자다> 행사가 5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홍대 CY씨어터에서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100명 가까운 분들께서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저희는 2시부터 행사장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강연회는 이렇게 준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마이크, 연단, PPT 정도만 잘 준비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번 행사는 조금 욕심을 부렸습니다.

참석하는 분들이 스피커 분들과 대화하는 느낌을 가졌으면 해서 일부러 소극장 무대를 찾아 다녔습니다. 머리 속에 있는 그림은 TED와 같은 느낌이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소탈한 이야기를 진솔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스피커 분들을 섭외하면서 15분과 7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조명을 넣고, 슬라이드를 보느라 등을 보이지 않도록 15M 길이의 모니터 케이블을 설치해 모니터를 무대 앞에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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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퍼블리셔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신 서정민 님


오후 5시, 스피커 분들이 리허설을 위해 모이셨습니다. 낯선 무대와 조명에 다소 당황한 모습이셨지만 취지를 잘 이해해 주시고 잘 적응해 주셨습니다. 후일담이지만, 빨간 배경의 타이머를 아이패드에 작동 시켜놓고 2분 전마다 들어 보여준 스텝 덕에 긴장이 되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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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도 잘 쉬어한다'_ 이상호님


저녁 6시 30분, 현장 등록이 시작되었고, 저녁 7시 30분, 정시에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소극장 무대는 걸을 때 마다 미세하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행사의 오프닝 멘트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크게 맴돌았습니다. 휴~우. 한숨을 한번 몰아쉬고… 그 뒤론 솔직히 무슨 말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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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창업하기 _ 박재호 님

RTFM은 원래 개발자들 사이의 유명한 은어입니다. Read the fine Manuel의 약자지만 Read the XXX Manuel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행사의 이름을 이렇게 지은 데는 그만큼 개발자 여러분들이 친근하고 또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랜덤토크, 믹스토크, 네트워크의 의미를 더해 RT:FM이 되었습니다.

RT:FM 기획 초기부터 이야기 되었던 하나의 원칙은 평범한 개발자 분들이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이 표현을 대체할 만한 좋은 단어가 없을까요?) 스피커와 전문가 스피커가 함께 서는 무대이자 공평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진행 방식을 원했습니다. 현장에서 발표 순서를 뽑은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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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추첨 중 _ 조한규 님, 최현우 님, 서정민 님


개발자 분들을 만나면서 겪었던 놀라운 경험 중 하나는, 인문계 친구들이 흔히 생각하는 공돌이(?)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말씀을 참 잘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공감할 수 있는 멍석이 충분히 있어야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점이 조금 다를 뿐이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마이크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익숙한 분들도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리고 위트 있게 잘 풀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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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개발동기 _ 김상형 님


스피치 중에서 개발자는 ‘새로운 사고를 하는 사람’이고, 우리(개발자)는 ‘지속 가능한 창조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씀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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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 개발자입니다._ 양준철 님


행사 중간에 포인터의 베터리가 나가고 영상과 음악이 제때 나오지 않는 소소한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그럽게 넉넉하게 마음을 열고 무대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깨알 같은 후기로 격려해 주신 천재태지 서주영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편도 얼른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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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을 채워주신 개발자 분들


지금, 열심히 행사 동영상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참가하셨던 분들께 메일을 보내 피드백을 받을 예정입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과는 동영상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끝으로..

순수한 열정으로 무대와 객석을 채워주신 모든 개발자 분들과 자원봉사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 행복했습니다!”
  _ RT:FM 운영국 드림



_ RTFM 페이스북에서 사진 더보기 http://facebook.com/rtfmkorea
_ 천재태지 서주영님 블로그 후기 보기 http://seoz.egloos.com/383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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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소식  |  2012/05/16 17:51   by 제이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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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개발자
2012/05/17 14:42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보고 왔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분의 발표 모두 좋았고 특히, 양준철 발표자님과 박재호 발표자님의 발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진행하신 분이 진행을 참 잘하셔서 좋았습니다. 한빛미디어 직원이라고 하시던데 전문 진행자처럼 말도 좋게 좋게 잘하시고 진행 정리와 그때 그때 대처도 잘하시더군요. 원할한 진행해주신 진행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한빛미디어에도 큰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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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1:4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If the date digit showing in that window or the enlarging bubble itself are kinked or a slight off center, you are definitely looking at a fake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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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2:1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한빛미디어에도 큰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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