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국내 최초의 첫 Maker Faire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던 Maker Faire, 그 두 번째가 2013년 6월 1일, 2일 양일간 마로이니에 공원 옆 예술가의 집, 아르코 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제2회 Maker Faire 온라인 참가 등록 사이트도 오픈했어요!
규모 UP, Maker 참여수 UP, 관람객수 UP을 지향하며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더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공유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참여해주셨던 분들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Maker Faire에 대해 생소한 분들이 많으시죠?
적절한 타이밍에 Maker Faire의 담당자 정희대리의 인터뷰가 국내 최초의 미디어 아트채널 앨리스온에 게재되어 살짝 가지고 왔습니다. :)
Make와 Maker Faire에 대한 이해와 담당자의 관점, 그리고 그를 넘어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만들다"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미는 대부분 “제작"과 “생산”일 것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창작”일 수도 있다. 또 어떤 이들에게는 “구성"이나 "공작"일 수도 있겠다. 베르그송은 인간의 본질을 도구를 사용하고 제작할 줄 아는 점에 근거하여 ‘도구의 인간, 호모 파베르(Homo Faber)’로 정의했다. 유형의 것이든 무형의 것이든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는 인간 본연의 성질 중 하나임을 우리는 스스로 알고 있다. 그만큼 '만든다’는 행위에 대한 정의나 구분은 참 새삼스럽다. 동시에 우리는 이미 충분히 또는 너무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며 살아간다고 느낀다. 하지만 정작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대부분 열심히 '노동'을 ‘생산’하느라 내가 쓰는 ‘물건’이나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대신 수공예나 산업 제조 공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주로 ‘구입'하여 ‘소비'하고 결과적으로는 폐기물을 만든다. 우리 모두는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어 내지만, '내가' '직접' 만든 것은 거의 없다. 참 찝찝하고 이상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었던 지금까지의 산업 구조와 제작 방식에 새로운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Handcraft(수공예)'도 ‘Industrial Manufacturing(공장 제조)’도 아닌 ‘Personal Fabrication(1인 제작)’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겨나고 있다. 규모를 가지고 여러가지 부품이나 재료를 조합하고 가공해 하나의 상품을 만드는 공장이 없어도 개개인이 3D 프린터와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통해 원재료를 직접 가공하여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산업 전선에서는 이미 3D 프린팅 기술로 자동차를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머지 않아 건축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리고 오픈소스 운동과 철학이 하드웨어로 확장되면서 이러한 진보가 개인의 영역으로도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가정용 3D 프린터의 대중적 보급이 그 혁신의 포문을 열게 될 지 모른다. 미국 와이어드(WIRED) 지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은 최근 저서 ’메이커: 새로운 산업 혁명’ (Makers:The New Industrial Revolution)에서 오픈소스 디자인, 3D 프린팅, 제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집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Personal Fabrication’ 환경을 갖춘 DIY 제조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이커 운동'은 이러한 변화를 증명하고 있는 흐름이자 바로 그 미래를 앞당기는 원동력이다. 메이커 운동은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자발적인 목소리들의 집합이라 할 수 있는데, 위키피디아 문서에서는 메이커 문화(Maker Culture)를 ‘DIY 문화의 기술 기반 확장판이며 주로 다루어지는 분야들을 금속 가공, 목공, 수공예와 같은 전통적인 활동을 포함해 전자 기술, 로봇, 3D 프린팅, CNC 머신 등을 이용한 엔지니어링 지향적 활동’이라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제작 문화 시대의 도래는 기술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에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개체와 이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고 먼저 실험하는 작업자들이 존재한다. MAKE(메이크) 매거진은 메이커(Maker)들의 프로젝트 전시장이자 축제인 메이커 페어(Maker Faire)를 운영하는 주최이며, 메이커들을 모으고 그들의 프로젝트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메이커의 삶으로 안내하는 메이커 운동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About Make 매거진 Make는 2005년 2월 미국 O’Reilly Media에서 창간한 컴퓨터, 전자기술, 로봇, 목공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DIY 또는 DIWO(Do it with others)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매거진이다. Make 매거진은 현재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고 있으며, 2011년 5월 초에 오라일리 미디어의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인 IT 전문 출판사 한빛미디어를 통해 메이크의 한국어판, Make: Korea의 창간호가 발간되었고 이후 비정기적으로 연간 3~4권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진흙 놀이, 블록 쌓기, 오렌지로 배터리 만들기, 납땜 하기 등 단편적으로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즐거운 경험, 개개인의 노하우가 모여 Make의 콘텐츠가 된다. 만드는 즐거움, 즉 호모 파베르로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매거진인 Make는 세상의 온갖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작품, 발상,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What is MAKER FAIRE ?
2006년부터 매년 메이크 매거진이 주최하고 있는 메이커 페어는 예술, 공예, 엔지니어링, 과학에 걸친 프로젝트들과 DIY 정신을 세상에 알리는 축제다. 메이커와 독자가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첫 메이커페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마테오에서 열렸고, 해를 거듭해 작년 2011년에는 6회를 맞이한 베이 에어리어 행사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여들었다. 메이커페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인기도 점점 올라감에 따라 2010년에는 디트로이트와 뉴욕에서도 정기 메이커페어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메이커페어의 영향을 받아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미니 메이커페어가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12년에 메이커페어 서울이 시작되었다. 올해 2013년에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마로니에공원 옆 예술가의 집에서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INTERVIEW
with 메이크 코리아 편집자 정희
AliceOn: 우선 메이크 매거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 희: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원래 용도와 다르게 쓰는 '해킹'을 통해 자기 생활에서 더 나은 방법으로 쓰여질 수 있는 방향을 찾아냅니다. 그런 것들이 프로젝트로 묶여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파가 되면 다른 사람들의 집단 지성으로 인해 점점 크게 개선되고 그 결과와 과정들이 다시 개개인의 생활 안에서 퍼져 나갑니다.
메이크 매거진은 그러한 아이디어들을 쇼케이스 하고, 그걸 보는 사람들이 새로운 영역과 방법들을 접한 후 거기에 또 아이디어를 보태서 개선되고 완성되는 작용들을 만들어 내는 매체입니다. 세세한 개인적 참여가 모여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 함께 나가게 되는 시발점 혹은 그 씨앗이 될 수 있는 매거진이라고 생각합니다.
AliceOn: 메이크 매거진이 전세계로 확장되고 나름의 영향력을 만들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정 희: 우선 메이크의 활동이 잡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잡지, 단행본 시리즈, 웹사이트, SNS 채널 그리고 메이커페어라는 오프라인 행사 등 여러가지 채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메이크를 운영하는 주최인 회사의 브랜드를 부각시키기 보다 각각의 콘텐츠, 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개인을 브랜드화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메이크라는 공통된 레이블을 개개인의 작업자들에게 부여하고 개개인의 DIY활동을 온라인을 통해 확산시켜 집단적인 DIY 활동으로 이끌어내면서 결과적으로는 그 영향력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AliceOn: 메이크 한국어판의 수요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정 희: 초행본의 경우 회사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몇 배나 많이 팔렸습니다. 처음 예상보다 확인된 수요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연간 구독자 층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과학적 지식만 있으면 볼 수 있는 내용이잖아요. 오래 전에 [라디오와 모형]이라는 잡지가 있었는데 그 잡지를 보면서 자란 사람들이 노스탤지아를 느끼며 사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AliceOn: 메이커 페어 서울 1회의 규모는 어느 정도 였나요?
정 희: 메이커 페어 1회에는 인적 네트워크와 온라인 모집을 통해 약 30개 정도의 참가팀이 모였었고, 입장객은 1000명 정도였습니다. 1회를 진행하고 난 후 참여하고 싶어 하는 메이커들도 많이 나타났고, 장소가 비좁다는 의견도 있어서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 크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메이커 페어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작년에는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었어요. 사업체로부터 금전적 후원도 받았고 홍보 면에서의 후원, 협력 등이 기대 이상 모이는 것을 확인해서 즐거웠습니다.
AliceOn: 아쉬웠던 점은 혹시 없었나요?
정 희: 참가자들도 만족했고 주최자들도 만족했고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작년 페어 이후 참가자들이 표면 위로 드러나면서 메이저 워크숍에서 활동하는 사례들도 많이 생겼고, 좋은 연쇄 작용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듯 합니다.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핸드 크라프트 분야의 참여자가 부족한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메이크 매거진 자체가 기술 중심이라 아무래도 기술적인 프로젝트 위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된 것 같은데, 사실 본래는 손으로 만든 모든 것들을 전시하는 것이 목표거든요. 기술 없이 재료만 가지고도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AliceOn: 메이커 페어라는 행사 자체가 지향하는 바를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정 희: 지향점에 관한 질문에는 본사에서도 "우리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본사에서 주관하는 메이커 페어 참여해서 주최자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우리가 하고 있는 이게 도대체 뭘까? 뭐가 될까? 라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그 물음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어떤 사업체가 제안을 해왔을 때나 프로젝트가 메이커 페어에 들어왔을 때, 그것이 메이커 페어의 성격에 맞는지 안맞는지는 누구나 분명히 알 수 있지만, 메이커 페어 자체의 지향을 정의내리거나 규정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도 잘 모르겠으니 일단 계속 해보자.’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ㅎㅎ
메이커 페어는 오라일리 본사에서 진행하는 미국 베이스 페어인 2개의 Flagship 페어 (Maker Faire Bay Area, World Maker Faire New York)와 오라일리 해외 지사에서 진행하는 페어인 3개의 Featured Faires (Maker Faire Detroit, Maker Faire Kansas City, Maker Faire Tokyo)가 있고, 그 외에 다수의 메이커 페어가 주최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하는 행사인 Mini Maker Faire입니다. (Maker Faire Seoul은 오라일리 지사가 아닌 오라일리 파트너인 한빛미디어에서 하기 때문에 포맷은 Mini Maker Faire지만, MAKE 매거진을 출간하는 곳에서 하기 때문에 Featured Faire로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사실 그런 경우에는 행사를 위한 지침 등이 상세하게 전달이 되어야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메이커 페어는 그저 책이 한 권 있는 정도, 그리고 ‘메이크 정신이 있으면 된다’ 정도에 그친 달까요. 상세 지침 같은 게 별로 없어요. 그리고 페어 자체는 수익을 지향하지도 않습니다. 수익구조가 빈약해서 전세계적으로 보면 모든 행사가 항상 적자라고 합니다.
메이크 네트워킹을 1순위로 해서 만드는 경험을 공유하는 만드는 자들의 축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행사의 슬로건은 "The biggest show and tell in the world"인데 일단 이런 비전은 아직 미국에서나 가능하고 한국은 아직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지요.
AliceOn: 우리나라에서의 열리는 축제들은 보통 예술가들의 축제와 일반인들의 축제로 양분되는 경향이 아직 강한데요. 지난 메이커 페어 참가자들의 면면을 보니 직업과 연결된 작업을 하면서 덕후 기질을 뽐내는 회사원이나 고등학생 등 예술 전선에 뛰어든 분이 아닌 경우도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정 희: 메이커 페어 이후에 구글에서도 핵페어라는 행사를 했었는데 두 행사 모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핵페어는 개발자로서 참여한 본인은 더 재미있었는데 메이커 페어 때는 신나서 돌아다니던 딸이 이번에는 지루해했다...라고 하더군요. 그런 면을 보면 메이커 페어는 좀 더 가족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1회 때 진행했던 '납땜 스테이션'에서는 아빠들이 직접 자기 아기들을 가르쳐 주겠다고 나서며 즐거워하는 광경을 많이 봤는데, 그 아빠들이 직접 참가자가 되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RTFM 등 개발자 타겟으로 한 새로운 포맷의 행사들에 비하면 참여자도 관객도 범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데일 도허티1가 한국에 와서 메이커 페어를 함께 했는데, 데일 도허티가 아시아를 순방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하는 메이커 페어를 직접 본 것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어디를 가거나 메이커 정신은 똑같다며 매우 즐거워하더라고요. 데일 도허티처럼 8비트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즐거워하는 순돌이아빠 같은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덕후 기질를 끌어낼 수 있는 그런 페어라고 생각합니다.
AliceOn: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사람들이다'라는 기본적인 메이커 정신의 메세지를 느끼기보다는 어렵고 신기한 것들을 만드는 사람들의 전시장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들도 없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메이커 페어가 사람들에게 프로페셔널한 메이커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행사가 되기 보다 ‘메이커가 되는 경험’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려면 어떤 것들이 더 필요할까요?
정 희: 저희가 항상 매체로서 정의한 바가 바로 '우리 모두가 만드는 사람들이다'라는 메시지입니다. 하지만 메이커 참여(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제한하거나,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는 메시지를 퍼뜨리고 공감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다소 수동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네요. 메이커 페어는 메이커분들이 만들어가는 행사입니다. 작년 메이커 모집 할 때도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이 프로젝트로 참가할 수 있을까요?' 였습니다. 참가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저희도 생활 DIY, 인생 해킹, 수공예, 차량 개조 등 생활밀착형 프로젝트에 상당히 굶주려 있는 중입니다. 작년 페어에서 아쉬웠던 점이 수공예 파트를 따로 꾸릴 수 없었다는 점인데, 아이디어가 퍼지고 참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바뀔 부분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작품, 같이 만들어볼 수 있는 작품, 사소한 불편을 해결해줄 수 있는 작품,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면 무엇이나 메이커페어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커페어는 닫혀 있는 행사가 아닙니다. 누구나 메이커페어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방향으로 메이커페어를 진행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미니 메이커페어 라이센스를 신청해서 독립적으로 진행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AliceOn: 세미나에서 데일 도허티가 "메이커 운동이라는 걸 스스로 의도해서 해본 적은 없지만 자생적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었는데요.
정 희: 메이커 운동은 DIY 작품을 공동 개발을 하게 되면서 그 흐름이 확장된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오픈크리에이터스(OpenCreators) 팀이 외국의 Rep Rap팀이 공개한 오픈 소스 3D 프린터를 재가공하고 발전시켜서 자작 3D 프린터를 개발한 것처럼, 오픈소스 운동이 일단 그 흐름의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역적인 한계가 없어지고 공학적 배경 지식과 같은 전문 지식의 필요가 점점 줄어 들면서 이러한 흐름이 빠르게 퍼지는 것이 운동처럼 보이게 된 것 아닐까요. 특히 하드웨어가 오픈소스가 되면서 더욱 급속도로 확장이 되었고요.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두이노인데, 아두이노와 같은 하드웨어를 통해 회로도 만드는 법에 대한 쉬운 이해가 가능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디버깅을 하면서 오픈소스의 특징인 집단 지성이 작용하게 된 거죠. 개인의 필요에 의해서 자기 나름의 버전을 만들 수 있고, 그 버전 별로 디버깅이 되면서 또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는 것이 메이커 운동의 기본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AliceOn: 메이커 운동이 담고 있는 '메이커로서의 삶을 살자'라는 메세지는 비단 테크놀러지 중심의 작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태도에 관한 메세지이기도 하고, 생산적인 삶으로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많이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나라의 현실은 이런 메세지가 작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정 희: 기술 기반의 지식이나 기술적 연결점이 강하신 분들은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먼 나라 이야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굳이 기술적인 연결 고리가 강하지 않더라도, 언급하신 것처럼 평소 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건드리면 되는 건데, 그걸 주변에서 하는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시도하지 않는 분위기가 잘 바뀌지 않는 게 큰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술 베이스가 아니더라도 있는 용도와 다르게 쓰는 것 자체를 해킹이라고 하듯이 이미 있는 것들을 재밌게 응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거든요. 사실 무엇보다도 메이커 운동이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은 개인의 필요에 의해서 생기는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필요는 계속해서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순간 순간을 충족하는 흐름이 지속되다보면 대중적으로도 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바램은 메이커 페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는 사례를 많이 남기는 거예요. 키트를 개발하거나 프로젝트를 판매하는 등의 상업적인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취미 공학자 베이스가 더 탄탄해 질 것이고 그러면서 이런 분위기가 점차 바뀌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AliceOn: 마지막으로 메이커 페어 2회에 대한 세부 계획을 좀 공유해주세요.
정 희: 올해 메이커 페어는 참가팀은 60팀~100팀, 관객은 2000명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예술가의 집으로 장소는 확정이 되었고, 얼마전부터 참가 신청 등록도 시작되었습니다.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앨리스온 <만드는 사람들의 시대 - 1부. 메이크 매거진과 메이커 페어>
메이크에 매력을 느끼시나요?
메이커페어 메어커도 모집중이니 메이커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한빛미디어 Make 편집부에서는 무크지 형식 잡지 Make는 물론,
Make 창간호
Make 2호 : 아두이노 혁명
Make 3호: Lost Knowlege
Make 4호 : 책상 위 공작소
Make 5호 : 이제는 우주 DIY다
Maker의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시킬만한 재미있는 책들이 출간되고 있답니다. 이번에 특히나 재미있는 책이 한권 출간되었는데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50가지 위험한 실험! 위험해 보이지만 사실은 안전에 관한 책인데요, 마치 외모는 험악하지만 알고보면 순한 양과 같은 매력을 가진 사람이랄까요? :P
6월, 마로니에 공원에서 독자님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Maker Faire를 즐기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한빛소식지 | 2013/04/09 17:37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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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개발자의 대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 수 있는가'를 기억하시나요? 작성자가 한빛미디어 IT전문서팀 편집자셔서
한빛미디어 블로그에서 소개드리기도 했었죠.
요즘 출판사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툴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이미지 제작이나 북트레일러 형태의 동영상을 들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디자인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꽤나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 수 있는가'의 경우는 의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지만 비용이 들지 않았다는 점, 소비자의 자발적인 확산으로 이슈화 되었다는 점,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출판 마케팅의 좋은 사례로 인정받아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발행되는 격주간지 '기획회의 340호' 함께 만들어가는 출판마케팅 2.0 코너에 '한빛미디어 슬라이드 마케팅'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옮겨봤습니다.
158장의 슬라이드 중 116번째 장부터 톤이 바뀐다.
"치킨집도 어렵고, 프로그래머도 어렵다면, "프로그래머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란 슬라이드가 등장하는 것이다. "왜 나의 강점을 버리고 자영업에 뛰어들어야 하지?" 몇장을 넘기면 프로그래머라는 전문직의 장점을 설명한다. "조직 내에서 성공하거나 스타트업을 하거나 오픈 소스 개발자가 되거나 당신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도, 한국에서도 모두 30대 이하의 1조 부자는 모두 IT분야라는 것. 137번째 슬라이드가 되어서야 본래 목적인 책이 등장한다. "아이디어가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본업을 그만두지 마라-<린 스타트업>"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들이 몇장에 걸쳐 나온다. 마지막이 되면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과
<린 스타트업>이 온라인 서점 링크와 함께 등장한다. 책과 관련된 장은 딱 2장뿐이다.
이 슬라이드를 기획하고 진행한 한빛미디어의 한동훈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58장짜리 슬라이드를 올린 것은 2012년 11월 6일 오후였다고 한다. 올려놓고 한빛미디어 트위터 등의 기본 SNS채널에 공지를 '단 한 번'했을 뿐이다. 슬라이드가 올라간 지 두 시간 만에 조회수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슬라이드에서 언급된 두 권의 책은 해당 슬라이드가 공개된 직후 빠르게 순위가 상승해 예스24 컴퓨터와 인터넷 분야 주간 베스트 1,2위를 나란히 찍었다. 예상보다 빠른 기간 안에 초판을 소화했다고 말한다.
지금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치면 이 슬라이드를 공유하거나 슬라이드에 대한 감상을 밝히고 있는 글들이 줄을 잇는다. 특정 타깃의 사람들에게 정확히 어필한 콘텐츠의 성공 사례라 볼 수 있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호소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라거나 "너무 재밌다" "대안 제시가 현실적이다" " 월급쟁이가 역시 낫구나"등의 반응이 게시판마다 달려있다.
게시된 슬라이드셰어의 정보에 따르면 공유자는 338명이며, 페이스북 '좋아요'는 1만 이상, 트위터 공유도 900이상 발생했다. 총 조회수는 26만 3429명.
한빛미디어 IT전문서팀 한동훈 대리와의 미니 인터뷰
Q- 너무 디테일한데 전직이 의심스럽다. 실제로 치킨집을 운영했나?
A- 아니다. 1998년부터 한빛미디어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현재 IT전문서팀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프로그래머를 관둘 때, 프로그래머의 전망을 고민했기 때문에 그게 슬라이드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편이라, 슬라이드를 만들 때 자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Q- 초반 반응은 도대체 어떻게 이끌어낸 건가?
A- 우린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오후 4시쯤 올렸는데 2시간 만에 1만 명이 보고, 4시간 뒤에 1만 500명이 봤다고 뜨더라. 한빛미디어의 트위터에 올린 게 다였고,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리긴 했었지만 알리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다.
Q- 실제로 판매와 연결이 되었다고 보나?
A- 편집했던 책인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은 이미 9월 15일에 신간이 등록된 도서였다. 분야 베스트 순위 2위에 머무른 상태에서 10월 20일부터 오토트윗(@habit)을 시작했었는데 2주 정도 돌린 결과 예스24 기준 판매지수가 3,882 증가했다. 11월 6일, 지수 15,312 상태에서 슬라이드가 올라갔고, 이틀 후인 11월 8일 1위를 재퇄환했으며, 종합 베스트 150위 근처로 올라섰다. 슬라이드가 올라간 한 달 뒤인 12월 5일까지 지수는 25,553을 찍었고 5주 동안 분야 1위를 유지했었다. 슬라이드 쉐어 마케팅 효과는 지수로 따지면 10,134의 효과를 가져왔다. 출간 세 달째가 된 시점이었다.
Q- 깨알 같은 재미가 가득하다. 마케팅을 기획하며 주안점을 둔 것은?
A- 만들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이게 환상을 깨준다는 점에서 즐거워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커피집으로 하려고 했는데, 치킨집이 더 재밌을 것 같았다.
Q- 실제로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 따로 준비를 하거나 도움을 받은 것이 있나?
A- 비용은 전혀 들지 않았다. 소요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았다. 막상 이게 펼쳐 놔서 그렇지, 줄이면 몇 장 되지 않는 슬라이드다. 3초 이상 지루해지면 사람들이 닫아버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텍스트의 밀도를 낮췄다. 영화<도둑들>을 생각하면 된다.
Q- 방송에서 취재 요청도 받았다고 들었다. 안에서 어떻게 평가하나?
A- 회사에서는 마케팅적으로 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만족한다.
<기획회의 340호, 함께 만들어가는 출판마케팅 2.0에서 발췌>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은 독자님이 뽑아주신
2012년 한빛미디어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었죠.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 수 있는가'는 좋은 책과 신선한 툴, 그리고 프로그래머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담긴 기획자의 마음 이 세 가지가 잘 조합되어 이루어낸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참, 그리고 슬라이드를 작성할 당시 대리였던 한동훈 대리님이 올해로 한동훈 과장님이 되셨습니다. :)
한 차례 이슈의 대상이 되었던 한동훈 과장님은 여전히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계시답니다.
한빛소식지 | 2013/03/27 17:08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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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가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와아~~ 짝짝짝
성년이 되는 의미 있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들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D-8,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페이지 오픈
한빛미디어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한빛의 20년간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은 물론 저자, 역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축하메시지와 이에 화답하는 김태헌 사장님의 감사 메시지를 보실 수 있답니다.
또, 독자님의 20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이많이 방문하셔서 한빛미디어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D-6,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고사 도전 OX 퀴즈왕! 개시
한빛미디어의 역사를 알아보는 10개의 OX퀴즈 맞추기!
한빛미디어의 20년의 시간 동안 있었던 다양한 일들을 OX 퀴즈로 엮어봤습니다.
우리 한빛미디어 독자님들 왕년에 우등상 좀 받으셨잖아요? OX 퀴즈왕에 도전해보세요 :)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고사 바로가기]D-day AM,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 식수 행사
오전 10시, 온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창립 20주년 기념 식수행사를 가졌습니다.
한빛미디어 사옥 한켠에 소나무를 심어 지금까지의 2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10년에 꿈을 담는 행사였답니다. 더 푸르게, 그리고 울창히 자라날 소나무와 같이 함께 성장하는 한빛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식수식을 마치고 다같이 막걸리 한잔! 사장님께서 직원 한명한명 직접 말걸리를 따라주시며 덕담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다같이 건배~ 축하의 기쁨과 덕담을 가득 담은 잔이라 점심을 안먹어도 배가 부른 기분이었답니다.
소나무와 함께한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신뢰받는 출판사, 스스로 건강하고 당당한 출판사를 위해 20년간 변치 않는 신념으로 한빛미디어를 이끌어오신 사장님. 그 모습이 얼굴에서도 보이듯 하죠? 사장님이 안계셨다면 한빛미디어의 오늘도 없었을텐데 20년이라는긴 시간동안 한빛미디어를 튼튼하게 운영해주신 사장님께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
D-day PM,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 만찬
본격적인 생일 파티는 저녁부터! 맛있는 식사와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일 축하와 함께 올해 승진하신 분들의 승진식도 함께 이루어졌답니다.
생일에 케익이 빠질 수 없죠. 무려 3단 케익!!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아주 예쁘게 잘 표현했죠?
한빛미디어는 승진하는 분들께 승진 패를 드리는데요, 살면서 몇번 받기 힘들다는 상패를 승진하면서 받으니 기분이 또 색다르면서 회사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올해는 승진자가 12명이라 승진 풍년~ 좋은날에 빠질 수 없는 꽃까지. 창립기념식과 승진식을 위한 준비 완료!
창립기념식은 사장님의 인사말을 시작되었습니다. 저기 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한빛미디어 개업식 사진입니다. 20년 전의 사장님은 슬림하시더라고요. :P
20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일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들려주셨는데, 한 눈에 봐도 오래됐구나 싶은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20년이라는 시간이 그냥 만들어진 것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많이 변해왔음에도 '제대로된 책'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변함없이 지켜온 사장님의 우직함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자, 이제 승진자를 비롯한 공로자를 위한 시상식.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저기 보이는 플랜카드였답니다.이번에 상무로 승진하신 조기흠 상무님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한 한빛비즈 직원분들이 준비하신건데요, 한빛비즈의 대표도서를 활용한 저 센스 넘치는 문구!
"저는 상무가 처음인데요!"
"지금 당장 상무공부 시작하라!"
그리고 이어진 근속자 공로상 시상. 7-10년 근속하신분들은 1,000,000원의 포상금을, 그리고 11년 이상 근속하신 분들께는 2,000,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포상금이 지급되었답니다. 사장님 멋져요. ♥ 0 ♥
한 두명 나올까 말까한 7년 이상 근속자가 한빛미디어에는 무려 10분이 계시답니다. 거기에 최고 근속자의 근속년수는 무려 16년. 아마 이렇게 오랜시간 한빛미디어와 함께해오신 분들이 한빛의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해주셨기에 새로이 한빛의 식구가 된 분들께도 귀감이 되어 독자님께 사랑받는 지금의 한빛미디어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이상 근속으로 모범을 보여주시는 분들, 그리고 12명의 승진자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사실 이모든건 한빛미디어를 만들어주신 사장님이 안계셨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20년동안 한빛미디어를 잘 이끌어주신 사장님께 감사하는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드렸습니다. 아 정말 훈훈한 이모습.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타임캡슐! 2023년 한빛미디어와 함께할 비전과 희망을 담아 10년 뒤 열어보기로 했답니다. 10년 뒤엔 어떤 모습으로 저 타임캡슐을 열어보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2013년 3월 19일, 한빛미디어의 스무 번째 생일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답니다.
독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출판을 직업으로 가진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지금의 한빛인이 힘차게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스스로 당당한, 독자에게 신뢰받는 출판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한빛미디어!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그리고 함께 해주실 독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한빛소식지 | 2013/03/20 12:09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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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번째 한빛리더스가 출범했습니다. 6기 선정 경쟁이 치열했다는 소문이 ^-^ 한빛미디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한빛리더스! 한빛리더스의 기획부터 6기까지 한빛리더스와 함께하고 계신 한빛리더스의 수장 송관차장님을 만나봤습니다.
반갑습니다. 차장님! 한빛리더스 권력의 핵심 차장님의 정체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꺼 같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coffin) 한빛미디어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웹/IT, 시스템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사초기에 6개월 정도 편집자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어제,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 자연과 더불어 살 길 원하는, 아직도 서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시골 촌놈입니다 :-)
10년 이상이라니! 대단하세요. 그러고 보니 지금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한빛리더스와는 조금 연관성이 떨어지지 않나해서 좀 의아했는데 소개를 듣고 보니 한빛리더스는 한빛미디어에 대한 애정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빛리더스는어떻게 시작하게 되신건가요?
coffin)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도서들에 대해 객관적인 사후평가를 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오탈자가 없고, 내용도 정확한, 완벽한 도서를 출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편집자들이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간 후 최대한 빨리 도서의 평가를 받아 중쇄때 반영하여,
독자님들이 좀 더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느 출판사도 그렇지만, 도서 리뷰라는게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가 일색입니다. 공짜로 책을 받고 리뷰를 쓰는 입장에서 좋은 평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빛리더스에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리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쓴소리가 있는 리뷰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독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고 싶었던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사실 출판사가 책을 내고 나면 독자와 직접 만날 기회가 흔치 않거든요. 단순히 도서를 팔고 사는 관계가 아니라 한빛미디어 도서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독자와의 교감! 쉽지 않지만 출판사라면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한빛리더스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고 또 어떤 활동을 하나요?coffin) 자기 PR을 잘 하시거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이 활발한 독자를 선호합니다. 한빛리더스를 계속 운영하다보니 지원자수가 많아 정확한 기준으로 선정하기는 힘든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원서에 정성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나름 판단하여 선정합니다. 그리고 1차 선정은 해당그룹 편집자들이 직접하기 때문에 편집자와 안면이 있거나 친한 분이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이전 기수에 활동했던 리더스 회원님들 중 20% 정도 다음 기수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빛리더스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신간도서를 읽고 리뷰 작성 및 오탈자 찾기
* 한빛 콘텐츠(도서리뷰, 신간정보, 이벤트/소식 등)를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하기
* 미출간 도서(원고)를 읽고 미션 수행
* 설문조사 및 베타리더 참여 등 급미션 수행
* 한빛리더스 커뮤니티 그룹 참여 및 IT 정보 공유
위와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읽고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빛리더스의 활동을 보니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많은 것 같은데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가지기도 하시나요?
coffin) 한빛리더스 활동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가급적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룹 전체가 모이는 정기오프모임이나 그룹별로 모이는 번개모임 등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더 많은 얘기들과 독자님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어 가능하면 자주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편집자들도 각자 일정이 있어 쉽지 않습니다.
오프라임 모임에 관련해서는 지방에 계시는 한빛리더스 회원님께 항상 죄송스럽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시대가 변했긴 변했나 봅니다. 전 아직도 뻘쭘한데 :-)
모임의 형태가 어떤 지 궁금하시다면 한빛리더스 오프라인 모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빛리더스3기 정기 오프모임 : http://blog.hanb.co.kr/291
오~ 이렇게 몇 달 동안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하다 보면 기수가 종료되도 헤어지기 아쉬울 것 같아요. 한 기수가 종료된 뒤에는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가요?coffin) 한빛리더스는 졸업(수료)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6기를 운영 중이며, 1기 ~ 5기 회원들은 '한빛리더스 OB 모임(http://www.facebook.com/groups/hanbitreaders/)'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IT 분야 독자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운영하기엔 공통의 주제가 없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좀 더 고민하여 방법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벌써 6기니 그동안 한빛리더스를 운영하시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은데, 말씀 좀 해주세요 :)coffin) 1회 정기오프모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모임 일정을 잡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뒤늦게 취소 공지를 하는 바람에 전철을 타고 오시다가 다시 돌아가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 후 다시 오프모임을 했을때 4~5명이 참석했습니다. 감사하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는 한빛리더스 운영하기에 창피한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모이신 분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기때 4~5명인 모임이 기수를 진행하면서 40명 정도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한 거 같습니다 :)
바쁘신 시간에도 재미있는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빛리더스로 활동했던 또는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께 한마디해주세요.
coffin) 한빛리더스를 처음 시작할때 1, 2년 정도 운영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독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게 소통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빛리더스는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소 한달에 한 권 독자님들을 강제(?)로 공부시킵니다 :-). 리더스 활동을 하면서 억지로라도 책을 읽어서 도움이 되었다는 독자님들의 말을 들을 때 나름 뿌듯합니다. IT에 종사하고 있는 독자 여러분들의 각자의 일이나 삶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한빛리더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한빛리더스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한빛리더스의 표기는 Readers&Leaders로 중의적인 표기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한빛미디어의 다양한 책으로 몸담고 계신 분야에서 리더가 되시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한빛리더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 송관차장님께서 또 일명 '아티스트 송'으로 통하면서 남다른 그림 솜씨를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한빛리더스를 위한 그림 한 점 부탁드렸답니다. 저 그림이 몰스킨에 끄적거린 솜씨라니.. 어매이징! :P
IT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책을 볼 때도 컴퓨터를 켜놓고 실습을 해가며 학습을 합니다. 프로그래밍 배우는데 실습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컴퓨터를 끄고, 따뜻한 차 한잔을 하면서 컴퓨터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컴퓨터가 알려주지 않는 참 지식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컴퓨터를 끄고... 컴퓨터 책을 읽어보세요. (소설책을 읽으시면 안됩니다 :-)
한빛소식지 | 2013/03/13 11:24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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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빛미디어가 한빛아카데미라는 신설 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로써 한빛미디어를 시작으로 한빛비즈, 한빛아카데미까지 3개의 법인을 가진 한빛 패밀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법인분리는 출판 분야의 특성에 맞는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함인데요, 각각의 법인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건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가계도로 살펴보는 '한빛 패밀리'
> 한빛미디어TaeHeon Jobs 사장님께서 31살의 젊은 나이에 창립하시어 한국 IT 발전을 위해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한빛 패밀리의 아버지로 1993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2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년의 세월을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념을 지키며 책을 출간하고 있는, 우리네 강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닮은 한빛미디어입니다.
IT 개발자를 위한 IT 전문서 분야, 그래픽/OA, 컴퓨터 활용 등 IT 활용서 분야 및 실용 분야 서적을 출간하고 대표 브랜드로는 'Head First', '뇌를 자극하는',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IT 백두대간' 등이 있죠.
> 한빛비즈장녀는 집안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있죠. 한빛미디어의 장녀 한빛비즈는 2008년 설립되었습니다.
뛰어난 경제흐름을 읽는 능력과 투자 능력을 바탕으로 경제경영서, 자기계발서, 투자/재테크서, IT 트렌드 비즈니스서를 출간하면서 한빛 패밀리 장녀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과 '저는 처음인데요' 시리즈를 통해서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제와 경영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 한빛아카데미한빛 패밀리의 막내 한빛아카데미! 올 초에 신생설립된 베이비베이비. 하지만 알고보면 2003년부터 그 기반을 다지고 있던, 올해로 10년차 든든한 아들과도 같은 존재랍니다.
한빛아카데미는 아버지인 한빛아카데미의 주 고객층인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직장인으로 사회에 뛰어들기 전에 그 기반을 튼튼히 닦을 수 있도록, 그것이 대한민국 IT 인재를 양성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컴퓨터 공학,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대학생을 위한 교재 'IT CookBook'과 'MSE'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소개드린 한빛 패밀리 어떠신가요?
각자 저마다의 전문분야를 가지고 그 안에서 독자님께 맞는 최고의 책을 출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출판 그룹으로 거듭날 한빛 패밀리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한빛소식지 | 2013/02/01 11:42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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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도서가 중국과 대만에서도 출간되고 있다는 사실! 빠밤~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는 철들고 그림 그리다가 대만의 출판사와 판권 수출 계약을 맺었답니다.
2013년 첫 해외판권 수출 도서의 위풍당당한 모습 크~
도서 판권 수출 계약 과정 중 하나로 제목을 영문으로 변경하는 작업이 포함되는데요. C프로그래밍, 자바, 안드로이드처럼 영문에도 변화가 없는 IT 도서는 그나마 영문 이름 작업하기가 수월한데 '철들고 그림그리다' 같은 경우는 한국 특유의 언어와 정서가 반영된거라 영문으로 표현하기 음.. 암.. 이렇게 되는거죠. 어떻게 이런 미묘한 느낌을 전달하면서 도서의 핵심을 말할 수 있나 골똘히 고민하고 또 고민한답니다.
철들고 그림 그리다의 영문 제목의 후보로 올랐던 문구들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시나요? ^^
1) Drawn Up : sketches became lifestyle at age of 40
_ Drawn Up <- Grawn Up(어른) + Drawn(그리다) 합성어로 사용
_ Drawn Up 원래 뜻은 휘갈겨 그리다? 그정도 뜻
2) Became a Dream : had a dream once to become an artist
_ 한 때 가지고 있던 예술가의 꿈을 이루다는 걸 좀 영어스럽게3) Sketch for Hobbyists
_ 취미생활을 위한 스케치, 실용서 같은 접근
_ ~~~ for Dummies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
4) Sketch for Adults Only
_ 어른을 위한 스케치
요런 저런 논의를 거쳐 최종 제목은
'Everyday is art How to find happiness in daily life'로 결정되었답니다.
책에 자주 등장하는 일상 예술가라는 단어와 그림을 통해 행복을 찾았다는 작가의 말이 아주 잘 조합된 제목이죠? 표지는 계약한 출판사 내에서 재시안작업을 거치게 되는데요. 철들고 그림 그리다는 이제 막 계약이 완료된 시점이라 대만판 표지가 안 나왔는데 표지도 예쁘게 나와서 대만 독자들에게도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전에 판권이 수출되었던 도서들의 '대륙의 표지' 버전 몇가지 소개 드릴게요. 아무래도 문화나 성향이 다르다 보니 같은 책이라도 한국 버전과는 전혀 느낌이 다를때가 있는데요. 가끔은 잉? 하는 것도 있고 가끔은 오~ 하는 것도 있고요. 총 다섯 권의 한국 버전과 중국 버전을 섞어놨는데 한 눈에 짝지어 구분하실 수 있으신가요?
짝끼리 모아보면,
<레아의 감성사진 두 번째 이야기>
<뽀얀의 포토샵 일러스트 하우스 II 미술사 거장을 만나다>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젠양, 티백, 앤하우스의 디자인문구 다락방>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
같은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다른 도서도 있죠? 독자님은 어떤 쪽 표지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앞으로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처럼 국내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독자님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당당한, 자랑스러운 출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빛소식지 | 2013/01/25 10:45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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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4일,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한빛미디어 입사한 공채 3기 신입사원 분들이 이제는 어느덧 한 해가 지나 2년차가 되었습니다.
한빛이라는 새로운 조직의 일원이 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한빛가족분들을 대표하여 사장님과 이사님 두 분을 초대해 오붓한 감사의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물론 기특한 공채 3기의 자발적인 자리였음을 강조합니다.
매달 동기비를 모아 친목을 도모하는 공채 3기가 이번 달 동기비로 사장님, 이사님께 한 턱 쐈습니다.
그리하여 메뉴는 무려~
다음 공채 4기 분들도 아셨죠? 미리 전해주는 사랑 받는 공채 되기 팁입니다.
왼쪽부터 한빛아카데미 교재 1팀 김이화 사원, 김태헌 사장님, 한빛미디어 전문서 팀 김상민 사원, 조기흠 이사님, 한빛미디어 전문서 팀 박민아 사원, 한빛아카데미 교재 2팀 김평화 사원입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분이 안 나와서 섭섭해 하실까봐 전태호 이사님도 함께 하신 사진 추가요~
소고기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식사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극히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모두들 사진 찍는 걸 아시면서도 자연스럽게(?) 식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장님, 이사님께서 준비하신 서프라이즈 1주년 기념 선물~ㅠ_ㅠ
감동입니다. 그런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감사한 선물 잘 받았습니다. 선물이 궁금하시죠? 궁금해요? 궁금하면...
책을 만드는 데는 3,000가지의 업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편집자를 양성하는 것은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도 되겠지요. 출판에 대한 관심만으로 입사한 공채 3기를 1년동안 잘 이끌어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2년차가 되었으니 밥값 좀 열심히 해야겠지요~
1년 간 도움을 주신 모든 한빛가족분들과 독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좋은 책을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작성자 : 한빛미디어 공채 3기 김상민 사원
한빛소식지 | 2013/01/16 12:13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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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올해의 책 IT 전문서 분야 기획자를 소개 시켜드렸었는데요(
http://blog.hanb.co.kr/390), 오늘은 그 두번째, IT 활용서 분야의 기획자를 소개드립니다.
사진촬영은 부끄러워 하셔서 초집중하면 가족까지 볼 수 있는 책상 사진이라도 찍어봤는데요, 찍고 보니 사진에 아기자기 여성스러우면서 가정적인 과장님의 성격이 잘 반영되서 나온거 같아요. 기획은 물론 꼼꼼한 편집으로도 인정받는 김희정 과장님! 뱀띠, 한빛입사 만10주년,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으로 설레는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셨다는데 멋진 워킹맘으로 활약중인 그녀의 2013년도 기대되네요.
[2012년 올해의 책은 누가 기획한거래? IT 활용서 분야]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 기획자 김희정 과장
안녕하세요. 한빛미디어 실용출판부 김희정입니다.
'한빛 올해의 책' 목록에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가 올라가 있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했는데, ‘베스트 도서’라고 이름까지 붙여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 책을 만들면서 회사에서 꽤 관심을 받았어요. 제가 속한 IT 활용서팀에서 처음으로 낸 웹프로그래밍 책이거든요. 아니 그럼, 한빛에서 나오는 그 많은 웹 프로그래밍 책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냐고요? 네 맞습니다. IT 개발자를 위한 책을 만드는 ‘IT 전문서팀’에서 만듭니다. 그래서 기존 한빛 프로그래밍 서적과 편집이나 구성이 조금 달라 신선하다는 말도 아주 조금 들었습니다(자화자찬). 기존 IT 전문서팀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책의 구성이 '프로그래밍 책의 정석'이라면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는 '프로그래밍 책의 변형 스타일' 정도로 보면 됩니다. 사람마다 학습 스타일이 다르니깐 정석 스타일이 맞는 분은 정석 스타일로, 변형 스타일이 맞는 분은 변형 스타일로 공부하면 좋겠지요. ^^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를 만드는 내내 야무 작가님의 더하기와 편집자인 저의 빼기 싸움이 있었습니다. 야무 작가님은 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하는 걸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렇다보니 신기술 중 유용하다 싶은 기술이 있으면 어떻게든 책에 녹여내고 싶어 했습니다. 뭔가가 계속 더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신기술이 어디 한두 개인가요? 책의 지면은 한없이 늘어납니다. 처음 만든 예제가 신기술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새로 예제를 만들어 원고를 다시 쓰기도 합니다. 게다가 신기술은 또 얼마나 자주 바뀝니까? 어제는 왼쪽에 있던 버튼이 오늘은 오른쪽으로 옮겨져 있고, 과정이 하나 늘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원고를 바꾸고 또 바꿔야 하는 상황.
"오호~ 그 기술 너무 좋네요. 한데 책에 담기엔 과정도 길고 따라하기가 너무 어려워질 것 같아요. 아쉽지만 요건 다음 기회에", "요건 너무 좋은데 요건 별로네요. 요것만 담지요" 회유하기도 하고, "작가님 이렇게 바꾸다간 올해는 책 못 나와요. 제발 이제는 자제해주세요" 애걸하면서 내용을 덜어냈습니다. 한데 막상 책이 나오고 나니 더 많은 신기술을 소개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IT 활용서를 만들 때도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재미’에요. 물론 여기서 재미는 ‘웃긴 것’과는 다른 의미지요. 한 문장이라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다음 페이지를 계속해서 넘기고 싶게 만드는, 실습을 하나만 더 따라해 보고 싶게 만드는 작은 재미요. 작고 다양한 재미를 곳곳에 배치해서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유용하고 의미 있는 컨텐츠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이유로 끝까지 읽히지 못하고 버림받는 건 너무 슬프잖아요.
저는 올해 IT 활용서팀을 떠나 실용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저는 편집자이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어머니의 딸이고한 어머니의 며느리입니다. 올해는 엄마가 좋아하는, 아내가 좋아하는, 며느리가 좋아하는 책을 만들겁니다. 감동을 주는 책을 만들기에 저는 많이 부족하고, 실용서를 만든 10년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아내/며느리/딸을 위한 실용적인 책을 만들겁니다. 멀리서나마 조금 기대해주세요. ^^;;
늘 한빛 책과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 늘 감사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빛소식지 | 2013/01/10 14:11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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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마감하면서 2012 한빛미디어 올해의 책을 소개해드렸었죠?
한 권의 책을 출간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손을 거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책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시는 분은 아무래도 기획자시겠죠? 2012년 한빛미디어 올해의 책의 영광스런 얼굴, 기획자를 만나봤습니다.
[2012년 한빛미디어 올해의 책, 누가 기획한거래? IT 전문서 분야]
반갑습니다! 대리님은 다른 도서를 통해 몇 번 뵙긴했지만 이렇게 올해의 책으로 찾아뵈니 더 반갑네요. 대리님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HAN)『파워포인트 블루스』, 『Blog2Book 프로그래머가 몰랐던 멀티코어 CPU 이야기』, 『IT EXPERT,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만들면서 배우는 기계 학습』,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 『모던 웹을 위한 JavaScript+jQuery 입문』, 『자바7 NIO.2』, 『멀티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게임 프로그래밍의 정석』, 『뇌를 자극하는 C++ STL』, 『카산드라 완벽 가이드』 등 IT 생태계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책을 기획했으며,
모든 개발자가 책 한 권씩 낼 수 있는 날을 기대하는 기획자입니다.
2012년 한빛미디어 올해의 책 IT 전문서 분야에 대리님이 기획하신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이 선정되었는데 소감 한말씀 해주세요. HAN) 프로그래머를 위한 체계적인 자기계발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력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 40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을까 하는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이 많았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이 그런 분들에게 길을 보여줄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길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희미한 불빛 하나 정도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달이 없는 밤길은 한 걸음도 무섭지만, 달빛이 비치는 밤길은 착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해주거든요. 베스트 도서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서를 기획하실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해요HAN) 먼저 독자가 원하는 책인지 항상 되묻습니다. 제 소개에도 썼지만, 64비트 멀티코어 운영체제 만들어보기, 기계 학습, 리스프 프로그래밍, 컴파일러, 인터프리터 같은 주제, 다소 하드코어해보이는 주제도 곧잘 책으로 냅니다.
이런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윗분들을 설득해서 책으로 내는 편입니다(음... 사장님이 보면 곤란하겠네요. :).
또, 독자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책인지 묻습니다. 『모던 웹을 위한 JavaScript+jQuery 입문』을 비롯해서 모던 웹 시리즈로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목은 이렇지만, 이 책은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제이쿼리 모바일을 한 권에 모두 설명하죠. 이 책이 나오기 전에는 독자가 자바스크립트 1권, 제이쿼리 1권, 제이쿼리 모바일 1권씩, 모두 3권이나 사야 했죠. 3만 원씩 돈을 내고 산다면 9만 원이라는 돈이 듭니다. 그런데 제이쿼리 책을 보면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을 다시 설명하느라 정작 내용이 많지 않아요. 제이쿼리 모바일 책은 제이쿼리 문법을 설명하는 데 지면을 할애하죠. 경제도 어렵고, 주머니도 가벼운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입문서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만들게 된 책입니다.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입문』도 그렇습니다. 이전까지의 HTML5 책은 HTML4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를 위한 내용 비교이거나 자바스크립트에 기반한 프로그래밍 부분에 많이 할애했습니다. HTML5에 프로그래밍 부분이 크게 강화되었지만, 정작 진짜 초보자나 디자이너에게는 불필요한 내용이에요. 디자이너는 '난 자바스크립트가 필요없어요'라고 얘기하며 책의 절반 정도를 보지도 않고, 웹에 처음 입문하는 진짜 초보자는 HTML4도 모르는데 HTML4와 HTML5를 비교하는 설명이 어려워서 이해도 안 되고, HTML5 하나를 익히기도 벅찬데 자바스크립트까지 설명해버리죠. 게다가 태그만 나열하니 금방 질려버리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맞아요. 그래서 이 책은 웹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가 HTML5와 CSS3를 익히게 해주고, 웹 디자인을 하나씩 완성하는 책으로 만들었죠. 요즘은 모바일 시대니까 태블릿용 웹 디자인과 스마트폰용 웹 디자인도 함께 설명합니다. 그러면 모바일 웹 페이지를 위한 책을 별도로 사지 않아도 기초를 익힐 수 있죠.
C++ STL도 어렵게 설명한 번역서만 있었는데, 좀 더 쉽게 설명한 책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첫 번째 시도로 만든 게 한빛네트워크에 연재된 About STL 연재기사입니다. 조회수 25,000을 넘긴 연재물인데 지금은 무료 전자책 <Thinking About: C++ STL 프로그래밍>으로 만들어져서 공개되어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3,000회 다운로드가 이뤄졌죠. 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시도로 책이 만들어졌는데 그 결과물이 <뇌를 자극하는 C++ STL>입니다. 어느 쪽을 보시든 C++ STL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2008년부터 C++ STL 책을 만들자고 시작해서 2012년 4월에야 진짜 책을 출간할 수 있었죠. 4년을 매달려서 만들지만, 그래도 C++ STL은 이 책이면 된다라고 얘기하는 독자가 있으면 즐겁습니다.
독자가 원하는 책, 새로운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책, 가능하면 효율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서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독자에게 학습 방향을 제시하려고 책의 뒤표지에 로드맵을 만드는 시도도 했습니다.
도서를 2013년도에는 어떤 새로운 책을 기획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HAN) 벌써 1년 출간 일정이 짜여져 있으니 기획이라기 보단 출간 계획이겠네요. 아직 뭘 기획할지는 모릅니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획 이야기가 오가지만, 책까지 실현되는 기획의 수는 많지 않으니까요.
2013년에도 좋은 책이 많이 나옵니다. Frank Luna의 유명한 <DirectX 11을 이용한 3D 게임 프로그래밍 입문>을 시작으로 <만들면서 배우는 HTML5 게임 프로그래밍>, 그외 몇 권의 만들면서 배우는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C++ AMP를 비롯한 C++ 중급서, 게임 프로그래밍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대리님이 기획 하신 도서 중에 내가 기획했지만 '이 책도 참 괜찮지' 하는 도서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HAN) 이상한(?) 일이지만, 제가 기획했고, 좋아한 책은 대부분 절판되었네요. 절판되지 않아서 여기 소개하는, 제가 좋아하는 책들도 곧 절판될겁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소개하는 책은 미리 질러두는 게 좋습니다. ^^;
<IT EXPERT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는 회사 역사상 첫 3,000쪽짜리 책이지만, 64비트 운영체제를 만들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운영체제를 만들며 운영체제의 원리만 배우는 게 아니라 printf 같은 함수는 어떻게 만들지? 하는 것에서부터 파일시스템이나 GUI 시스템을 만들면서 컴퓨터 그래픽스의 기본 알고리즘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이니까 기존 라이브러리를 하나도 쓸 수 없어요. 모든 걸 자력으로 만들어야 하죠. 그러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중요한 건 앞으로 30년이 지나도 이 책을 능가하는 책이 나오기는 어려워요. 워드 원고로는 4,500쪽이었어요. 그걸 7개월 동안 편집하면서 누르고 눌러서 3,000쪽으로 만든거에요. 하지만, 절판의 운명에 처해있죠. 11만원이라는 책값을 능가하는 것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전 책값 아깝다는 말이 가장 싫어요. 절 한 번 믿어보시죠!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의 아버지인 리스프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실무에 쓰지는 않지만, 한 번 배워두면 좋습니다. 람다 함수, 클로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컴퓨터 역사 초기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현대 언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쯤 잉여로운 언어를 익혀보는 것도 좋고, 주변 프로그래머들에게 거들먹거리기 좋습니다.
살짝 덧붙이자면, '64비트 멀팈어 OS 원리와 구조'는 2012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항상 당당한, 기획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은 한동훈 대리님의 2013년도 출간 도서도 기대해주세요 :)
한빛소식지 | 2013/01/04 16:20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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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올해라고 부를 수 있는 날도 이제 겨우 4일 남짓 남았습니다. 2012년 한해 어떠셨나요? 한빛미디어는 2012년 전문서, 활용서, 대학교재, 이북 리얼타임, 한빛비즈를 포함해 130여권의 도서를 출간했답니다.
독자님은 몇 권의 한빛미디어 도서와 함께하신 한해였나요?
2012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2012년에 출간되었던 전문서 분야 10종, 활용서 분야 10종을 대상으로 '2012 한빛미디어 올해의 책'이벤트를 실시했답니다.
연말이면 각종 부분의 시상식이 많잖아요. 올해의 책은 그해가 아니면 두 번다시 받을 수 없으니까
시상식의 신인상이기도 하면서 독자님이 주시는 최고의 상이니까 대상과도 같은 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후보에 선정된 20종의 도서입니다.
꽤나 반가운 도서들이 보이시나요? 이벤트에 참여해서 직접 최고의 책을 선정해주신 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독자님은 어떤 도서를 베스트 도서로 선정해주셨을까요?
1. 전문서 분야전문서 분야 베스트 도서, 예상하셨나요? 네 바로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이랍니다.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이 35%로 1위를 차지했고요, 그 뒤로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20%),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입문(12%)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2. 활용서 분야활용서 분야는 한눈에 보기에도 눈에 확 띄는, 압도적인 1위의 위엄이네요.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가 4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뒤로
엑셀 매크로&VBA 바이블(10%),
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9%)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활용서와 전문서 분야 모두 HTML5+CSS3이 상위권을 차지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2012년의 트렌드까지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결과네요 ^^ 독자님은 HTML5+CSS3 학습해 두셨나요?
독자님으로부터 인증받은 한빛미디어의 베스트 도서를 아직 접하지 못하셨다면, 2013년 독서 계획에 포함시켜보는건 어떠세요? 한빛미디어는 독자님을 위한 다양하고도 알찬책 출간하기를 2013년 계획 1번으로 둘게요. 2013년도 독자님의 발전과 함께하는 한빛미디어가 될수 있길 바래봅니다.
영광스러운 올해의 책을 기획한 기획자가 궁금하다면,
2012년 올해의 책은 누가 기획한거래? IT 전문서 분야2012년 올해의 책은 누가 기획한거래? IT 활용서 분야
한빛소식지 | 2012/12/27 17:13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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