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의 개념이 1940년대에 처음 나와 실제로 전자책이 현실화된 것은 1971년 미국에서 시작된 "쿠텐베르크 프로젝트"를 통해서라고 합니다.
한국은 20년후인 90년대 초반에 바로북, 북토피아 등을 시작으로 데스크탑 뷰어 기반의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B2C보다는 공공 도서관 위주의 B2B 쪽으로 그나마 활성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아마존 킨들의 성공(?)으로 인해 모든(?) 인터넷 서점들이 전용 단말기를 사용하는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등등.
특히 인터파크는 아마존과 비슷한 서비스로 국내 독자를 겨냥한 전자책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용 단말기 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의 가세로 일부 업체에서는 스마트폰을 겨냥한 전자책 서비스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전자책 시장에 대한 아직까지 섭불리 낙관적이다, 비관적이다고 말을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의 출시로 인해 전용 단말기 형태의 전자책 서비스에 지각변동도 예상되기도 합니다(아마존을 비롯한 국내 인터넷 서점들의 대응도 궁금합니다). 아이패드가 출시되면 국내 출판과 전자책 서비스의 변화가 있을 거라는 몇몇 추측도 있긴 합니다만, 아이패드가 출시된들 한국어로된 전자책 콘텐츠를 마음껏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는 출판사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이상~~
한빛미디어(주)에서는 지난 12월부터 리디북을 통해 아이폰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간단히 볼 수 있는 IT 교양서 위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아직 프로그래밍 서적이나 그래픽/OA 서적들은 기술적인 구현이 아직 힘들어서 차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
한빛미디어 서비스 도서 목록 보기)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서 프로그래밍 서적을 보기엔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IT 교양서들은 그나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프로그래밍 서적도 충분히 볼만한 것 같습니다.
엇그제 아이패드를 직접 만져 보니, "신문의 종말!" 어쩌면 종이가 사라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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