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야유회는 어떻게 진행되던지 사기진작과 친목도모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전직원이 가까운 근교에 나가 근무시간에는 얘기하기조차 하기 힘들었던 직원들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함께 어울리다보면 잘 몰랐던 부분, 또 의외의 모습에 좀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이나 가을이 되면 올해는 어떤 야유회를 가게 될지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야유회를 준비한다는 입장에서는 야유회가 썩 반갑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잘 진행해야 본전이거든요... ^^
그렇지만 야유회를 마치고 상당수가 "좋았다.", "새로웠다" 등 좋은 의견을 주셔서 준비한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여러분들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좀더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야유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야유회에서는 두 가지 안이 올라왔었습니다. 자기성찰을 통해 09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트래킹과 동적이고 몸으로 부딪히는 행사를 통해 조직력 강화 및 화합을 하고자 래프팅이었지요.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래프팅으로 최종확정했고, 결과적으로는 결정을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힘들고 피곤하지만 같이 활동하고 움직이는 야유회를 진행해서 많이 기억에 남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아쉬운 것은 래프팅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준비한 업체에서 래프팅 사진을 찍어준다길래 수중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았는데, 결국 아래 사진이 처음과 끝을 장식한 유일한 사진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음 야유회때에는 좀더 철저히 준비해서 좀더 기억에 남는 야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해주신 한빛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출발전의 모습이자 래프팅 복장을 한 마지막 모습입니다.
래프팅을 하기 위해서 편한 복장으로 갈아 입고 있군요.
래프팅이 끝나고 저녁 회식 전에 부서별 족구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부서별 대항이었는데, 경영지원실이 예상을 깨고 영업부와 편집부를 누르고 1등을 했습니다.
족구 시합이 한참 열리고 있을 무렵, 사장님과 여직원들이 한탄강 근처에 있는 고속정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웃는 얼굴이지만 고속정까지 내려가는 90계단을 만났을 때의 표정은 어땠을지 상상이 됩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 래프팅 레이싱에서 1등을 한 3조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장면입니다. 조편성 시 3조의 구성원들의 몸무게가 비교적 많이 나가서 보트가 가라 앉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1등을 해서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저녁회식 자리입니다. 한빛 가족 전원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네요. 다들 노 젓느라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영업부에서 마지막 엔딩샷을 날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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