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 전략
(원제 : SUBJECT TO CHANGE), 2009년 1월 23일 출간 예정
어댑티브 패스(피터 머홀즈, 브랜든 샤우어, 데이비드 베르바, 토드 윌킨스) 저/ 김소영 역
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해드립니다.
1888년 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이라는 발명가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장성까지 겸비한 카메라를 만들었다. 이것은 사진이라는 개념 자체를 영원히 바꾸어 놓은 완벽한 소비자 제품이었다. 이스트먼은 4년 전에 깨지기 쉬운 사진용 감광판보다 훨씬 쉽게 다룰 수 있는 롤 필름이라는 새로운 필름을 발명했었다. 이스트먼이 전형적인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으로 롤 필름 카메라를 만들었다면, 1886년 네이처 지에 묘사한 복잡한 사진 기구(당시 최신형 카메라)를 약간 개선하여 작은 사이즈로 만드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해드립니다.”라는 제품의 광고 슬로건에 나타낸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면 롤 필름이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이 새로운 필름 덕분에 새로운 카메라의 동작은 극히 간단해졌다. 네이처 지에 묘사된 복잡한 사진 기구와는 달리, 사용자는 카메라를 전혀 열어볼 필요가 없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단계만 거치면 된다. 1-코드를 당긴다(셔터 준비). 2-키를 전환한다(필름 장전). 3-버튼을 누른다(셔터 릴리즈). 사진을 찍은 후 카메라를(또는 그냥 필름 롤을) 이스트먼에게 보내면, 전문가들이 현상과 인화를 해서 보내주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는 사진 분야에서 소비자 혁명을 불러 일으켰고, 이스트먼의 코닥 카메라는 최초의 소비자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단지 기능 요구사항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디자인 접근 방식을 통해 이스트먼은 근본적으로 다른 결과에 도달한 것이다.
1장 경험이 곧 제품이다 중에서…
이 한가지 사례로 이 책이 무슨 책인지 감을 잡은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네 맞습니다.
이 책은 사용자 경험에 대한 책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어댑티브 패스의 경험을 사례와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음… 아마 한빛미디어 독자라면 Ajax를 처음으로 정리한 제시 제임스 가렛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피터 머홀즈라는 분도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어댑티브 패스는 이 두 사람을 포함하여 사용자 경험 및 디자인 분야의 대가들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전문가들의 집단이며,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일원인 피터 머홀즈, 브랜든 샤우어, 데이비드 베르바, 토드 윌킨스가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어댑티브 패스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통찰이 녹아 있죠.
음.. 한마디로 제품,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각도로 고려해서 사용자 경험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광고 : 여기까지 읽었는데 왠지 궁금하다 싶으면 그냥 확 지르세요.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해드립니다. ㅎㅎ 앗 출간일은 1월 23일입니다.)
이 책의 성공사례들을 보면 제품과 서비스에 미쳐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공통된 전략, 바로 사용자 경험 전략이 녹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패한 사례도 있고 사용자 경험 전략을 반영했지만 실패한 사례도 있습니다.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 된 사례도 있죠. 이러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을 향한 합리적인 경험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 전략은 이 책의 시작에서 어탭티브 패스의 대표인 제시 제임스 가렛이 말했듯이 불확실한 세계에서 성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바로 지금처럼 어려운 적도 없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이 복잡하게 확대되고, 이를 더더욱 구분하기 어려워지게 만드는 패턴들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보다 나은 예측이 아니다. 더 나은 예측이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대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의 갑작스러운 뒤틀림과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이다.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방안에 대한 안내서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키 포인트는 예측이 불가능한 변화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다. 수없이 다양한 유연성을 반드시 갖추어야만 한다. 사용자의 행동에서 신선한 영감을 얻고, 새로운 테크놀로지 기술을 수용하기 위한 유연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경쟁자와 시장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가 필수적이다.
예측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면 이미 모든 것이 너무 늦어버린다. 미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변화를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다. 새롭고 보다 더 정확한 예측을 계속하여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어떠한 예측이 현실화되더라도 계속해서 일해나갈 수 있는 접근법을 찾을 것인가?
제시 제임스 가렛(어댑티브 패스 대표)의 서문 중에서
틀린 말 하나 없네요. 사실 이런 불확실한 세상에서 성공적인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필요하겠지요. 이 책이 이러한 사람들의 노력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성공하는 2009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책은 당신을 생각하게 만든다. 경쟁사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일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오늘날 중요한 점은 바로 그것이다."
- 세스 고딘, 『보라빛 소가 온다(Purple Cow)』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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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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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제 이벤트를 시작해야죠 ㅋㅋ 1월 두 권의 책(이 책과 요책(요책은 아직 비밀 ㅋ)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저 무지 고생했요 ㅠㅠ 이번 이벤트부터는 좀 엄격한 규칙을 적용해 볼려구요. 음… 숙제 안하면 다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규칙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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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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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이벤트] 이 책이 꼭 필요하신 분은 이 책이 필요한 이유를 링크된 블로그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공감가는 다섯 분을 선정하겠습니다. 앗 먼저 댓글을 다신 분이 유리합니다. 숙제와 규칙은 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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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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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서 재밌는 책이 또 나왔군요.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 전략
갈수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정리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들이 많아집니다.
그렇죠...
엔지니어로서 항상 백단의 서비스에만 신경썼었는데..
사용자의 사용편의성은 뒷전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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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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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데이비드 베르바 외 지음, 김소영 옮김/한빛미디어 원래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Subject to Change: creating great products and services for uncertain world 불확실한 세계에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변화를 향한 주제 http://blog.naver.com/ououmomo/10030404426 책을 읽기전에 조금은 과격한 표현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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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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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기능을 갖춘 좋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조금더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을 만들면 됩니다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기능이 직관적이며 보기에도 좋은 제품 말이죠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는 이제 가장 큰 경쟁력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 이 책에 부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 전략] 우리는 불확실한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