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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기념고사 참여하셨었나요?
제가 나름 함정전략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참여자의 35%가 만점을 기록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한빛미디어 독자님은 똑똑하시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에 어깨가 으쓱으쓱했어요.
알쏭달쏭했던 OX 퀴즈왕 정답을 공개합니다!

한빛미디어의 창립일은 1993년 3월 19일이다.(O)
: 1993년을 기점으로 올해 딱 20주년을 맞이했죠. 첫 문제는 워밍업으로 아주 쉽게 냈는데 설마 틀리신분 계신건 아니겠죠? ^^

한빛미디어와 오라일리의 파트너 체결은 1999년에 이루어졌다.(X)
: 한빛미디어와 오라일리의 운명적인 만남은 1997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당시 창립 갓 5년 남짓한 회사였던 한빛미디어가 오라일리와의 파트너쉽을 맺었던 것은 모두에게 조금은 의외이기도 했죠. 국내 다양한 출판사의 계약 제의에도 오라일리가 한빛미디어를 선택했던 것은 빠르게는 아니지만 정확하게 책의 내용을 전달하겠다는 사장님의 신념과 진심이 오라일리의 마음을 움직였답니다. :)

 한빛미디어 최초의 판권 수출은 2004년 계약한 온라인 게임 서버 프로그래밍이다.(O)
한빛미디어는 2004년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판권을 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철들고 그림그리다를 대만의 출판사에 수출하기도 했죠. 판권 수출은 한빛미디어의 도서가 국내를 넘어 작게는 아시아, 크게는 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 출판그룹으로 성장하고자 나아가는 작은 발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의 자회사로 2013년 1월 창립된 대학교재 전문 출판사 이름은 한빛비즈이다.(X)
한빛미디어는 현재 한빛미디어를 비롯해 경제경영 분야를 출판하는 한빛비즈와 이공계 대학교재를 출판하는 한빛아카데미, 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완전 쉬웠죠?

한빛미디어의 DRM Free 이북 리얼타임 ‘윈도우 런타임을 이용한 실전 앱 개발 Windows 8 앱 개발 가이드’의 표지는 대나무 사진이다.(X)
한빛미디어가 만들면 이북도 다르다! 보통 이북은 기기에 따라 호환성 문제가 있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요, 한빛미디어의 독자님들이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드서든 즐기실 수 있도록 DRM FREE를 선언한 '리얼타임'
벌써 20여종이 출간된 상태랍니다. 특히 리얼타임은 출간 후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24시간 타임세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주목해주세요!

한빛미디어 브랜드 중 100권 넘게 출간된 대학교재 전문 브랜드 이름은 IT Cookbook이다.(O)
대학교재를 출간하는 한빛아카데미의 대표 브랜드죠. 이공계 학생이면서 IT Cookbook 모르면 간첩! :P

한빛비즈의 경제/경영서 대표 브랜드는 '지금 당장'시리즈이다.(O)
지금 당장 활율공부, 회계, 마케팅, 세계 경제, 재무 설계, 금리, 경제기사... 공부하라!
꼭 알아야할 경제관련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 있는 지금 당장 시리즈! 지금은 지금당장 시리즈 버전2을 준비하고 있으니 더 알차고 새롭게 태어날 지금 당장 시리즈 기대해주세요.

Maker의, Maker에 의한, Maker를 위한 Tech DIY 매거진의 이름은 MAKER이다.(X)
Maker 아니죠, Make 맞습니다. 자칫하면 실수하기 쉬웠던 문제였죠.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가득한 Make와 함께 우리 모두 Maker가 될 수 있습니다. :) 6월 1일,2일 개최되는 제2회 Maker Faire에서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대한민국 개발자를 위한 색다른 토크콘서트의 이름은 RT:MF이다.(X)
작년 5월의 1회, 올해 3월의 2회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RT:FM, 누구나 연사가 될 수 있고 함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랍니다. 올 7월쯤 더 넓은 장소에서 3회로 찾아뵐게요~

2012년 책의 날 김태헌 사장님께서 수상하신 상의 이름은 한국출판공로상이다.(X)
책의날 사장님이 수상하셨던 상의 이름은 문화체육광관부장관 표창장이었답니다.

문제로 풀어보는 한빛의 역사 어떠셨나요? 문제를 내면서도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독자님께 더 많은 지식을 책으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빛미디어의 창립 20주년,독자님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한빛미디어 창립 20주년 기념 페이지는 계속 열려 있으니 한빛미디어의 20년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방문해주세요 ^^
홍보 이벤트  |  2013/04/05 11:12   by mh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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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경제학을 절묘하게 융합한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저자 박정호 씨가 독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강연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자에게 찾아가 펼쳐주는 인문경제학 콘서트'라는 컨셉의 이번 강연회는 최근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도서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통섭의 시대, 인문학에서 경제학을 읽어내었다는 새로운 시도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찾아가 강연회를 펼쳐준다는 것 역시 새로운 방식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강연회에서 저자는 우리 삶 곳곳에 경제학 원리가 얼마나 숨어 있는지, 어렵고 복잡할 것만 같은 인문학에서 어떻게 경제학을 읽어내는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강연회를 통해 인문학에서 현재 경제이슈의 해법을 찾아내는 법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강연회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강연회 홍보, 참가신청 접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자는 인문경제학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강연회가 앞으로도 점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강연 계획을 가질 거라고 밝혔다.
 
저자는 "인문학에서 경제학의 원리를 읽어내는 것은 비단 경제용어 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할 것"이라며 "새로운 영역에 호기심이 많고 통섭의 즐거움을 아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빛비즈 블로그(http://hanbitbiz.com/90134640946)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이벤트  |  2012/02/03 13:35   by 코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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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한빛리더스'가 한빛비즈(주) 리더스를 추가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100여명의 한빛리더스 1,2,3기와 함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갔는데요.

2012년에는 한빛미디어 자회사인 한빛비즈(주)에서도 경제/경영/자기계발/재테크 분야의 도서에 대해 활약해주실 한빛비즈 리더스 1기를 모집합니다.

리더스는 책에 관심이 많은 열정적인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경영/자기계발/재테크 분야 관련 책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주실 독자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2012년 상반기에 한빛비즈(주)와 동고동락할 열정적인 독자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요강

◎ 모 집 기 간  : 2012년 1월 20일(금) ~ 2012년 2월 8일(수)
◎ 심사 및 발표 : 2월 13일(월),  한빛미디어 공지 및 이메일 개별 연락
◎ 활 동 기 간  : 2012년 2월 ~ 7월 (6개월)
◎ 선 발 인 원  : 30명

◎ 자 격 요 건  :
1) 개인 블로그, SNS(트위터, 페이스북)를 열정적으로 운영하시는 분
2) 경제/경영/자기계발/재테크 분야 도서에 관심이 많으신 분
3)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
4) 한빛비즈(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신 분

◎ 신 청 방 법 : 아래 가입양식 작성

한빛리더스 지원하기

한빛비즈 리더스 활동 내용

  • 신간도서를 읽고 리뷰 및 오탈자 등록
  • 기획 의견 및 벤치마킹 아이디어 제출
  • 미출간 도서를 읽고 미션 수행
  • 설문조사 및 베타리더 참여
  • 급미션 수행
  • 전략도서 토론회

한빛비즈 리더스 혜택

  • 매 미션시 해당 신간 도서 1권
  • 급미션시 도서 1권 또는 한빛이코인 적립
  • 정기오프모임 초대/사은품 지급
  • 우수 리더스 별도 포상 및 연임 제공
  • 한빛미디어/한빛비즈 개최 또는 제휴 세미나 무료 초대


한빛비즈 홈페이지 http://www.hanbitbiz.com
한빛비즈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anbitbiz
한빛비즈 트위터 http://www.twitter.com/hanbitbiz

홍보 이벤트  |  2012/01/19 11:29   by 코핀

출처 : 연합뉴스 원문 링크

'눈먼 자들의 경제'(한빛비즈 펴냄. 원제 'The great hangover')는 경제학자와 언론인 열세 명이 금융 위기의 현장을 찾아 위기의 원인을 추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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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머니볼' '빅숏' 등의 저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이 금융위기의 근원지인 월스트리트와 위기 진압 대책이 펼쳐진 워싱턴, 국가부도 사태를 맞은 아이슬란드 등을 찾았다.

저자들은 생생한 현장의 기록을 바탕으로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금융위기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마이클 쉬나이얼슨은 금융 위기 이후 추락하고 있는 월스트리트 상류 사회의 모습을 통해 위기가 닥치기 전까지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 잔치로 흥청망청 탐욕을 즐겼던 그들의 모습을 고발한다.

고급 휴양지마다 집을 한 채씩 두고 출퇴근용 헬리콥터와 수상 비행기까지 갖춘 리먼 브라더스의 50대 임원 이야기는 금융 위기를 촉발시킨 리먼 브라더스의 사태가 어디서 기인했는지 짐작케 한다.

마이클 루이스는 2008년 10월 국가부도를 선언한 아이슬란드를 찾아 한 헤지펀드 매니저의 말을 빌려 자산 부풀리기로 점철된 아이슬란드 금융 시스템의 특징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당신은 강아지를, 나는 고양이를 가지고 있다고 칩시다. 우리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각각 10억 달리짜리로 하자고 입을 맞춥니다. 그런 다음 당신은 내게 강아지를 10억 달러에, 나는 고양이를 당신에게 10억 달러에 팝니다. 이제 우리는 애완동물의 주인이 아닙니다. 10억 달러짜리 새로운 자산을 획득한 자산가들이지요. 아이슬란드 은행들이 바로 이런 거래를 했던 것입니다."(341쪽)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컬런 머피는 서문에서 17세기 네덜란드 튤립버블과 1929년 대공황을 비롯한 금융대란의 오랜 역사를 되돌아보면 세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좋은 시절이 영원할 것이고 투기과열이 언제까지라도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과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사기, 그리고 회한의 감정이 엄스한다는 게 그것이다.

책 이야기  |  2011/07/29 14:04   by 코핀
한빛미디어(주)/한빛비즈(주)의 컴퓨터와 경제경영에서 독자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 책들을 이젠 전자책으로 가볍고 편하게 만나보세요!

이번에 전자책으로 제작된 책들이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 인터넷 서점의 ebook 서비스에 런칭되었습니다.

런칭기념 특별행사로 행복한 프로그래밍(임백준 저), 한빛 네트워크 ebook을 무료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며, 한빛비즈(주)의 전자책은 50%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행사기간중 전자책 구매고객께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해 드립니다.

한빛미디어(주)가 이제 전자책 서비스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을 전자책으로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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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이벤트  |  2011/04/25 13:39   by 코핀

청춘 자극제《아프니까, 청춘이다》,《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청춘아 미안하다.
하지만, 그래도, 청춘아, 너는 도전해야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청춘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회가 벌어지면서 '아픈 청춘'은 사회적인 담론이 되어가고 있다. 사실 우리 시대 청춘에 대해 따뜻하고 진지한 시각을 던진 것은 김난도 교수뿐만이 아니다. 박경철 의사와 안철수 교수는 모 프로그램에서 청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기성세대들이 만들어놓은 불온한 환경에서 분출할 데 없는 분노를 스스로의 무능함으로 돌리며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하는 고백이었다.
청춘이 아프지 않았던 때가 있었으랴. 모든 시절, 모든 청춘은 그저 '청춘이기에' 아프고 불안하고 어지러웠다. 하지만 요즘의 청춘들이 다시 화두가 된 데는 이 시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하고 흔들리기 때문이 아닐까. 자살을 생각하게 할 만큼 비싼 장학금, 친구도 동아리도 없는 삭막한 캠퍼스 생활, 교문 앞에 도사리고 있는 무한 경쟁 사회. 낭만도 도전도 없이 숨 막히게 굴러가는 청춘에게 기성세대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래도 낭만을 가지라고, 도전을 해보라고 말하는 것은 사치 같아서 미안하다는 말부터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난도 교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세상에 뛰어들었으면 좋겠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많은 시도와 실수를 해보았으면 좋겠어. 아직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목표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다양한 도전을 계속했으면 좋겠어.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문이 아무리 많아도, 열지 않으면 그냥 벽이야. 되도록 많은 벽을 두들기고, 되도록 많은 문을 열어봐. 청춘이라는 보호막이 너의 실수를 용인해줄 거야."

아플수록, 깜깜할수록, 불빛을 찾아 떠나라

한때 청춘이란 다소 무모함이 용인되는 자유로움의 상징이었다. 가장 피 끓는 시기이며, 막막하고 두려운 미래에 비해 무서울 것이 없으며, 어떤 문이든 박차고 나가도 괜찮은 시기였다. 아직 젊다는 것이 면죄부가 되어주었다. 그래서 무전여행도, 세계일주도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과감히 행해졌다. 최근 10여년 만에 복간된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의 저자 우에무라 나오미도 그랬다. 그는 대학에서 산악부 활동을 하다가 홀로 등정에 도전해 스물아홉 살에 세계 최초 5대륙 최고봉에 등정하는 기록을 세웠다.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는 그 후 북극 12,000km를 1년 5개월 동안 홀로 완주한 이야기다. 책의 말머리 해제에서 고도원(아침편지)은 이렇게 말했다.

"가상의 세계에서 꿈만 꾸며 현실의 땅은 제대로 밟아보지도 못하고 세월을 허비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나오미는 실종된 모험심과 도전정신의 표상이다."

그의 말대로 청춘의 심볼이었던 모험과 도전은 이제 실종되었다. 요즘의 청춘에게 문을 박차고 나간다는 것은 무모한 모험이고 무리한 도전이다. 박차고 나간 문 뒤로 무엇이 펼쳐질까? 하는 두려움이 모든 것을 제지한다. 잘못된 문이라면 그것은 경험이 아니라 시간 낭비로 치부된다. 실패로 인한 손실과 그로 인해 경쟁 대열에서 낙오되는 것에 대한 방어 때문에 섣불리 문을 열어보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은 계속 도전에 대해 자극 받는다. 안철수 교수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세상이 힘들지만 젊을 때일수록 도전정신을 가지고 한번쯤은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자기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게 좋겠다."라고 했다. 수많은 기회의 길이 뻗어 있는 청춘에게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든 가능성의 문을 잠그는 일이기 때문이다. 길을 나서야 스스로에 대해서 오롯하게 돌아볼 수 있고,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처럼 도전 끝에 희망의 불빛도 발견할 수 있다. 닫힌 문 안에서는 평온한 어둠, 빈곤한 불빛에 잠식되고 마는 것이다.

도전하는 모든 청춘은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단단해질 것이다!

그저 도전하는 것만이 해답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표지에 쓰인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라는 말처럼 단지 청춘이기에 아름답다는 것에서 끝나기에는 너무 제자리걸음이다. 청춘의 존재를 아름답게 보고 괜찮다고 위안을 얻는 것으로 한 번 일렁이고 만다면 의미가 없다.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처럼 도전 앞에 머뭇거리는 청춘들의 손을 잡아끌어 한 발짝 내딛게 하고, 각자의 희망의 불빛을 찾게 자극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청춘의 마음을 열고 다독여 주었다면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처럼 청춘의 가슴 속에 뜨거운 불을 지피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다. '도전하는 모든 청춘은 단단해질 것이다!'라고. 우에무라 나오미는 12,000km 여행 끝에서 마지막 불빛을 발견하고 벌써 다음 길을 꿈꾼다. 그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도전하는 자에게는 뜨거운 불빛이 언제 어디서든 기다리고 있으니까. 더구나 청춘 앞에는 누구보다 많은 불빛이 발견되기를 기다리며 반짝이고 있을 테니까.

책 이야기  |  2011/04/20 10:38   by 코핀

에베레스트 등반자 허재석 군을 만나다.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부자 등반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허영호 씨와 허재석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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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석 군은 허영호 씨라는 독특한 이력의 아버지를 두었다. 7대륙 최고봉과 세계 3극점을 등정한 탐험가 아버지를 둔 느낌은 어떨까? 그는 5살 때 이미 에베레스트를 방문하고 아프리카의 사바나에서 뛰어놀았으며 17살엔 백두산을 등정하고 작년 5월에는 아버지와 함께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겉모습과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네팔의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방인들은 어느새 그의 친구가 되며, 아프리카나 네팔 현지에서 보름이 지나면 현지 사람과 별 차이가 없어진다며 수줍게 웃음 짓는 그를 얼마 전 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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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17일 세계 최초 부자 동시 에베레스트 등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에베레스트 등정이 힘들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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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수락산에 오르는 것도 에베레스트만큼 힘들고 어느 산이든 올라가는 일은 힘듭니다. 차이라면 북한산은 3~4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고 에베레스트는 두 달이 걸린다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내심의 차이가 아닐까요? 극한 상황에 도달했을 때 그 사람의 인내심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군대 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익을 간 친구도 해병대를 간 친구도 자신이 처한 상황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무엇이 힘들고 안 힘들다고 이야기 할 수 없고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의 목표를 이루어 나간다면 어떤 상황이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흔치않은 경험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베레스트를 처음 간 건 5살 때 일입니다. 아버지께서 에베레스트를 등정하시는 동안 베이스 캠프에서 어머니와 함께 기다렸었습니다. 보통 한 달 동안은 등반을 하고 30~40일 정도는 그 주변을 여행합니다. 어린 시절엔 몰랐지만 지금은 그 경험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행 정보는 어떻게 얻는가?

"저는 국내 여행 정보는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의 국내여행 100선을 통해 얻었습니다. 그 중에 골라서 국내부터 섭렵해보세요. 해외 쪽도 찾아보면 저렴한 표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상해 왕복 비행기를 99,000원에 구매해 다녀왔었습니다."

등산과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보기에 피부가 하얀 편인 것 같다.

 "아마 언론을 통해 접하는 모습이 대부분 정상에 오른 모습이거나 갓 완등 후 입국한 경우라 그런 것 같습니다. 엄홍길 대장님께서도 평소에는 피부가 굉장히 하얗습니다. 등정 후 두 달 정도는 피부가 검습니다. 점점 허물이 벗겨지면서 원래의 피부로 돌아오고, 단지 동상의 흔적이 남아있어 볼은 붉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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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잊지 못할 기억이 있다면 말해 달라

"초등학교 5학년 때 일이었습니다. 텐트에서 자고 있는데 소변이 너무 마려웠습니다. 그래서 텐트 한 쪽을 빼꼼히 열어 한 발만 내밀고 소변을 봤죠. 그러다 문득 하늘을 보았는데 밤 하늘에서 별똥별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손발이 얼어 가는데도 10분간 멍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유럽에 갔을 때는 여행에 지칠 무렵 피자를 들고 베네치아 수로 한 쪽에 앉아 푹 쉬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서서히 해가 지고 베네치아의 수로를 점점 적시고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고 그런 장면들은 사진을 봐도 느낌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여행 경비는 어떻게 마련하나?

"아버지께서 처음 등정을 준비하실 때는 한국산악회를 통해서 하셨습니다. 그때는 국가 차원에서 원정대가 조직 되었으며 개인은 갈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에베레스트 등정은 ‘제천국제한방엑스포’의 후원을 통해 다녀온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스폰서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여행경비를 모으기 위해 공모전에 많이 도전 했었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 두렵지 않은가?
 
"친구와 함께 가든 혼자 가든 떠나기 전이 가장 두렵습니다. 떠나기 전날은 포기하고 싶은 생각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그러다 출발 당일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떠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을 인지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 갔었을 때 한 꼬마아이가 다가와 목걸이를 사라고 했었습니다. 사지 않겠다고 하자 그 작은 꼬마아이는 칼을 꺼내더니 자신의 목에 긋는 시늉을 하며 안사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은 항상 존재 합니다. 선진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을 안일하게 생각해서 경비 절감을 위해 역앞에서 잔 적이 있었는데 주정뱅이와 마약 판매상이 접근을 한 적도 있습니다."

위험 지역 여행 시 준수해야 할 팁을 알려 달라.

"유럽이든 네팔이든 준수해야할 것은 같습니다. 유럽도 그들만의 문화가 있고 네팔도 그들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본성은 누구나 나쁘지 않습니다. 그 지역에 맞게 행동하면 됩니다. 위화감을 주는 선글라스나 화려한 모자나 백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수족이 절단되거나 등반 도중 사망자를 보게 되면 어떠한 기분이 드는가?

"저도 얼마든지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베이스캠프를 떠나면 죽어도 이상한 상황이 아닙니다. 옆에 걷던 동료가 걷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등반할 때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어도 공포심이 들 수 있으나 크게 동요는 되지 않습니다. 내려오고 나서 그 상황을 생각하곤 등골이 오싹해지긴 합니다. 공포심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에 대해 아버지에게 배웠습니다. 목숨과 연결이 되어 있으니 훈련도 혹독하게 하며 체계도 엄격합니다. 맡은 분야는 확실하게 해서 절대 피해를 줘서는 안 됩니다. 부실한 준비는 곧 사고로 연결됩니다."

탐험가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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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가 집에 안 계시는 날들이 많아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느끼지 못했던 것을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백두산, 몽블랑, 에베레스트 등반 등의 경험을 통해 극한의 상황을 참아내고
헤쳐나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떤 분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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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작년 1월에 돌아가셨습니다.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활달하며 강한 분이셨고 여행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아프리카, 미국 여행을 위해 집도 여러 번 팔았습니다. 보통의 여자라면 견딜 수 없었을 겁니다. 여동생을 임신 했을 때도 에베레스트를 갔었습니다. 의사가 산소가 부족해 기형아가 나올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도 말입니다. 1980년대의 일입니다. 허영호라는 탐험가와 결혼한 일 자체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버지가 국내에 안 계신 일이 많아 어릴 적 어머니와 한 기억이 많은데, 자라면서 어머니와 갈등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투병 생활을 하시는 동안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보살펴 드려서 미련이 덜 남는 것 같습니다. 3년 동안 만회할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되어 후련합니다. 작년 에베레스트 등반도 어머니와 20년 전에 갔었던 추억도 있었고 아버지까지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함께 갔었습니다. 아버지를 보살펴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책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
 
 "우에무라 나오미는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를 일기 형식으로 출판했는데, 저도 저의 경험과 독특한 가정환경, 아버지의 경험, 어머니에 대해서 쓰고 싶습니다."

절판된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가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나?
 
"집에 등산 관련 책이 많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워낙 오래된 책인데 새롭게 출간된 책을 받고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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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나오미는 허재석 군에게 어떤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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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나오미는 세계 최초로 북극권을 탐험한 사람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북극권 12,000km를 달린 우에무라 나오미를 대단하다고 생각하십니다. 아버지와 닮은 점도 많습니다. 우에무라 나오미가 등반을 통해 수직을 정복하다 북극권 탐험을 통해 수평을 정복했다면, 아버지께서도 처음엔 등반으로 시작했지만 경비행기 도전을 통해 꿈을 수평으로 넓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중에 우에무라 나오미가 아마존을 여행한 것처럼 기회가 된다면 나일강을 탐사하고 싶습니다."

우에무라 나오미 처럼 북극권 탐사를 도전하는 것은 어떨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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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 쪽 체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북극권을 탐사하게 된다면 손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베레스트 등정 때도 아버지는 장갑을 많이 끼지 않았는데도 손에서 열이 났습니다. 그래서 베테랑 산악인 중에서도 절단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은 경험과 상관없는 체질인 것 같습니다."

생산성 본부 인턴 경력과 웹 비즈니스 쪽 기획과 진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독특하다고 생각되는데?

"현재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성 본부에서 인턴으로 오래 일을 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한 일은 시각장애인도 컴퓨터를 쓸 수 있게끔 프로그래머들을 설득해 나가는 일이어서 일에 자부심도 컸습니다."

현재 취업 준비 중 이다. 어느 쪽으로 지원을 할 예정인가?

"여행, 등반 외에도 다른 것도 좋아하는 것이 많습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회사를 키우는 것도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안하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도 있지만 회사에서 시장의 개척, 제품 개발 등도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케팅, 홍보 쪽을 생각하고 있으며, B2B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전략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경영학 쪽으로 자기 발전을 하고 죽기 전까지 내 이름이 찍힌 책을 내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경험을 한 그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 취업 문제가 그것이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지난 TEDxSIRIP에서 허재석 군의 강연 제목이다. 그라면 B2B 대상의 홍보 전략팀에 입사하고 싶다는 꿈과 나일강을 탐사하고 싶다는 꿈 모두 이룰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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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  2011/04/14 09:39   by 코핀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10여 년간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열망으로 복간!
우리가 잃어버린 도전정신을 다시 불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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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불빛을 발견하기 위해
당신은 얼마나 도전했습니까?

아침편지 고도원이 말하는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스물아홉이 지났든, 스물아홉을 향하고 있든,
당신의 자화상을 떠올려보라.
스물아홉의 당신은 무엇에 도전하고 있는가?

"내 청춘의 앨범 속에서 29세 청년 시절의 나를 들춰내본다. 지금과는 다르게 그때 당시의 나는 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나에게 있어 산을 오른다는 것은 단지 수직의 선을 타고 매 걸음걸음을 참아가며 올라야 하는 힘겨운 고행일 뿐이었다. 삶 자체가 산을 오르는 것 이상의 고행이라 여겼던 나에게 산은 '해소의 장소'가 아니라 고생을 더하는 '고행의 장소'였던 것이다. 피 끓는 20대 청춘에게는 산을 오르는 묵묵한 끈기보다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열정과 가슴 안에 품은 불화살 같은 꿈이 더 뜨겁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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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꽁꽁 언 얼음땅 위에서 두 번의 생일을 맞는 젊은 남자가 있다. 1989년판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의 먼지 앉은 책장을 펴면 카메라 앵글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젊은 남자가 나온다. 날 것 같은 그의 얼굴은 사진 밖으로 튀어나올 듯 펄떡이고 있다. 콧물과 서리가 뒤엉켜 얼어붙은 검게 그을린 얼굴에 꾀죄죄한 몰골. 광활한 북극 위에 서 있는 165cm도 안 되는 이 작은 젊은이는 내게 마치 거인처럼 보였다.
그는 1970년에 세계 최초로 5대륙 최고봉 등정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의 나이 29세의 일이었다."

도전하는 것과 도전하지 못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엇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걸까?

"나오미는 무일푼으로 세계를 떠돌았다. 철저한 계획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다. 도착점과 출발점의 사이에는 방랑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한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의 꿈을 향한 열정과 타고난 낙천성 덕분이었다. 그의 가장 큰 힘은 오직 하나만 바라보는 집념과 긍정의 힘이었다.

그는 무언가 철학이 있어서 산에 오른 게 아니라, 단지 마음속에서 뭔가가 용솟음쳐서 산에 올랐을 뿐이라고 했다. 과거에 만족을 누리며 안주하지 않고 지금까지 겪은 모든 체험을 토대로 새로운 모험을 향해 나서고 싶다고."

우리는 왜 도전정신을 잃어버렸는가?
어린 날의 모험심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당신은 도전 앞에서 언제까지 머뭇거릴 것인가?

"나에게도 길에 대한 꿈이 하나 있다. '아침편지 여행'을 통해 이미 수차례, 수천 명이 함께 이루어낸 꿈, 바로 '몽골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꿈'이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그 오지에서 한국의 청년들과 말을 타고 달리고 싶어 하냐고. 몽골에서 말을 타고 드넓은 칭기스칸 대륙을 달리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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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휴식이자, 감동이고, 체험이며 명상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 서게 됨으로써 진정한 자신을 만나고 단 한 번의 여행으로도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기를, 현실에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나오미가 북극에서 코츠뷰의 불빛을 발견했던 것처럼."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남자의 생생한 일기, 12년만에 복간
왜 지금 다시 그를 기억해내야 하는가?

"우에무라 나오미는 1984년 맥킨리 등정을 하다가 실종되었다. 이제 마흔 셋일 뿐인 나이에, 그가 살아온 세월답게 길 위에서 눈처럼 사라졌다. 그의 영혼은 지금도 어느 설원 위를 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는 이유이다.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는 1989년에 나왔다가 절판되었다. 하지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 그리고 산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와 이 책은 끊임없이 회자되었다. 이 책이 다시 복간된다는 것은 그의 정신을 불러오는 일이기도 하다.

가상의 세계에서 꿈만 꾸며 현실의 땅은 제대로 밟아보지도 못하고 세월을 허비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나오미는 실종된 모험심과 도전정신의 표상이다. 치열하게 아등바등 사는 삶이지만 가끔 자신을 내려놓고 싶을 때, 진짜 나와 이야기하고 싶을 때, 평탄한 길 위에서는 오히려 절망밖에 느껴지지 않을 때, 마음속에 길을 내고 불러올 수 있는 사람. 어찌 보면 그는 우리의 '코츠뷰의 불빛'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신 앞의 난관들이 사소해보일 것이다.
가슴을 데우고, 다시 도전하라.

"이 책은 산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하는 책이 아니다. 탐험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도 아니다. 우리가 가보지 못한 길을, 아니 엄두도 내지 못한 길을 묵묵히 걸어간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의 마음에서 폭풍처럼 몰아치고 고요하게 일렁이던 숱한 감정들을 목도하는 일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의 진솔함에 마음이 시큰해지며, 한번쯤 일상 속의 헝클어진 나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또 다른 길을 생각하는 사람. 그에게 죽음의 문턱까지 몰고 갔던 저 험난한 길은, 남은 생을 소중하게 느끼게 해준 위대한 말을 탄생시켰다. 그는 그 말들을 찬찬히 기록했다. 덤덤하게 때로는 솟구치는 마음을 담아 북극의 땅에서 한자 한자 눌러쓴 그의 글이 서늘하게, 하지만 뜨겁게 당신 가슴에 내려앉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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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  2011/03/24 10:31   by 코핀

4월의 마지막날(30일)에 경기도 양평 용문산 밸리에서 한빛미디어 2010 춘계 체육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전날까지 비도 오고 날씨도 우울하고 해서 제대로 체육대회를 열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여느때 처럼 당일날은 화창한 봄날씨로 인해 재미있게 체육대회를 임할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야외에 나와 상쾌한 공기를 맞봐서인지 모두들 시작은 들뜬 기분으로 시작했죠^^.
현장 분위기를 실감나게 찍기 위해 캠코더도 준비해 갔는데, 막상 승부욕이 일어 촬영은 뒷전으로 미루고 경기에 참여하다 보니 제대로된 체육대회 모습을 담지 못했네요..(경기도 경기려니와 너무 힘들어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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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 축구 시합이 이번 체육대회에서 압권이었습니다. 총 6골이 터졌는데, 모두들 여직원 경기에서만 나왔어요. 특히 4조(저희조) 여직원들의 활약으로 인해 점수 배정이 높은 축구에서 7점을 획득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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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상금이 걸려서 각조의 응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조별로 티셔츠도 맞춰입고. 각종 응원도구도 준비하고 여느 체육대회보다 응원열기가 대단했다는... 그러나 체육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모두들 지쳐서 응원도 시들어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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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피구, 줄넘기, 줄다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응원 등 하루에 소화하기에 너무나 빡센 스케줄이었습니다. 덕분에 체육대회가 끝나고 몸살이 난 분들이 많았다는... 물론 저도 그중에 한명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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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몸살의 원인이 다름아닌 줄다리기였습니다. 노령화로 인해 초반부터 꼴등이라고 생각했던 4조가 줄다리기에서도 1등을 했습니다. 갑자기 힘을 쓰다보니 다리에 쥐가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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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3각 경기 출발 대기중입니다. 남녀로 짝을 이뤄서 시합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다들 승부욕이 일어나서 남남, 여여 커플로 경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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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는 재미있는 유니폼을 준비했습니다. "OTL 백만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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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가 다 끝난후 각 조별로 기념 사진을... 여기는 1조.. 최종 2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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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팀원들이 다 모였네요.. 일백만원은 4조에게 돌아갔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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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4조입니다. 두둑한 상금도 받아서 다음주에 거하게 회식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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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을 차지한 3조!!! 강력한 우승후보였는데... 줄다리기에서 꼴지를 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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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체육대회의 꼴등조 2조! 제대로 하는게 없어^^. 그래도 사진 포스만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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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를 끝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들 지쳤지만, 먹을 때만은 열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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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주), 한빛비즈(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지막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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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장면을 빼놓을순 없죠... 4조의 대표인 김은숙씨가 우승상금을 받았습니다. 다음주에 좋은 회식 장소를 물색해 봐야 겠네요.

체육대회가 모두 끝나고 회사로 오니 저녁 9시 더군요. 예전같으면 회사 근처에서 간단한 술한잔 했을텐데, 모두 무리를 하는 바람에 바로 퇴근들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지 힘든 체육대회였습니다. 평상시 운동을 안한게 후회가 되더군요.

내년에나 또 체육대회가 있을텐데, 그전에 미리 체력단련을 해놓아야 겠네요.
모두 모두 운동 열심히 합시다!!

제가 찍은 어설픈 체육대회 동영상을 굳이 보시길 원한다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출판편집 이야기  |  2010/05/03 17:53   by 코핀

지난 포스팅에서 아담의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3.0 표지 시안에 대해 간단한 설문을 했었는데, 대체적으로  4번 시안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표지는 3번 시안으로 확정되어 출간이 되었네요.

실물로 출간이 되면 웹에서 보이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가 있어, 나름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주말 정도 출간이 될 것 같고, 현재는 예약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아담의 플래시 액션 스크립트 3.0 출간 기념으로 간단한 트랙백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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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은 위의 ① 책 표지 이미지와 ② 도서상세페이지 링크를 넣어 개인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신 후 이 글에 간단히 트랙백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5명을 선정하여 최진기의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한빛비즈 출간)" 책을 드립니다. 책 저자분은 KBS 인터넷 방송에서 『최진기의 생존 경제』를 통해 경제 문외한인 평범한 사람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최진기님을 자~알 아시더라구요^^. (한빛비즈에서 출간된 경제경영책들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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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예약도서를 구매하시거나 블로그 포스팅시 간단한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당첨확률이 높아집니다.

마감일은 9월 3일까지 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담의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3.0 추천사]

저자의 이름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플래시 서적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는 임종기라는 이름이 선택의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업계에서 임종기 씨만큼 플래시를 사랑하고 코어 깊숙한 근본적 원리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가만히 책을 읽다 보면 "얼마나 더 자세하게 설명해야 액션스크립트 3.0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독자들에게 반문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나 섬세하며 사려 깊다. 마치 선생님이 옆에 앉아 조근 조근 설명해 주는 느낌이랄까? 액션스크립트 3.0의 시대가 도래한 지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액션스크립트 3.0의 벽은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나 전문 개발자가 아닌 나와 같은 아트워크 기반의 인터랙티브 디자이너들에게 액션스크립트 3.0은 산과 같은 벅찬 존재였다. 그러나 이 책을 계기로 도전의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 이 책이라면 다시 한번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최종민(http://blog.jmds5.com), ㈜디스트릭트 홀딩스 디자인팀장

어느새 플래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웹에서 사용된 것이 10년 가까이 돼가네요. 플래시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변화만큼 빠르게 다가갈 수 없던 부분은 액션스크립트 영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끝임 없는 플래시에 대한 열정과 노력 없이는 액션스크립트의 고수가 될 수 없으며,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닌 하나하나 설명된 꼼꼼한 예제를 통해서 맥을 짚어주는 이 책을 보면 아마 감탄할 것입니다. 이전에도 제가 직접 추천사를 써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임종기 님의 이전 책을 조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선택을 망설일 필요가 없으실 겁니다. 이 책은 이전 버전의 액션스크립트와 액션스크립트 3.0에서의 차이점을 알기 쉽고 적용하기 쉽게 표현한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마디로 공부할 맛이 납니다. 방대한 양의 두께만큼이나 실무에 맞게 표현된 예제는 실무 플래시 개발자나 웹디자이너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처음으로 액션을 접하시는 분들도 손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재밌고, 꼭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예제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을 보게 되는 당신을 발견할 겁니다.
- 윤성구, 플래시 전문 커뮤니티 플래시클럽 대표

액션스크립트를 현업에서 다루고 있는 액션스크립터입니다. 임종기 님의 새 책을 읽어보니 예전 임종기 님께 처음 플래시를 배웠을 때처럼 고마운 마음이 드는군요. 저자가 본문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액션스크립트 3.0은 액션스크립트 2.0 버전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액션스크립트를 만드는 형태 자체가 달라진다는 것은 새로 배우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일이 아닐지 몰라도, 저와 같은 기존 플래셔에게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액션스크립트 3.0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현업에 종사하는 중에 새로운 개발 형태를 습득하는 데 선뜻 손이 닿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적응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여러 개념이 확실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 구조, 이벤트 처리의 흐름, 클래스와 객체의 개념, 게다가 개발 중에 물음표를 달만한 소스 코드 구현에 대한 샘플 소스 코드까지... 저와 같이 액션스크립트 3.0을 배우는 액션스크립터에게 이 책이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은희, 다음커뮤니케이션 플랫폼FT팀

홍보 이벤트  |  2009/08/27 14:24   by 코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