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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스 요리를 주문할 때나 또는 요리에 술을 곁들여서 식사를 할 때 각각의 요리가 연결된다는 것, 그리고 그 조합으로 인해 내가 느낄 수 있는 만족감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듯 하지만 주문을 할 때 이러한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고려해서 주문을 한다. 그리고 코스 요리를 준비하는 요리사는 고객에게 최고의 식탁을 준비하려고 아마도 정말 치열하게 고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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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다양한 요리 또는 아이템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조합을 마리아주(프랑스어로 결혼을 뜻한다)라고 한다. 아마도 와인을 즐기는 분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일 것이다.(물론  신의 물방울 3권을 통해 접한 분도 있겠지만 ^^)

서론이 길었지만 "UML과 JAVA로 배우는 객체지향 CBD 실전 프로젝트 : 도서 관리 시스템"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UML, JAVA, 객체지향, CBD, CASE 도구의 마리아주라고 할 수 있다. 각각 내용이 어울어져 완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쁨을 주는 책이다.

저자가 오랜 시간의 강의와 실무로 체득한 내용을 이 한 권의 책에 녹여냈다. 최고의 궁합을 만들려고 치열하게 고민했고 원고가 완성된 후에도 여러 차례의 퇴고를 통해 다듬어냈다. 다양한 지식을 한 권에 모아 만족스런 내용이 될 수 있게 수고한 저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을 느끼려면 직접 읽어 봐야 할 것이다. 고로 UML, JAVA, 객체지향, CBD, CASE 도구의 마리아주를 경험하려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더라고 지름신의 도움을 받아 꼭 구매해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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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책의 특징으로 가볍게 맛을 보길 바란다.

  • 개발 단계 및 활동의 수행 산출물을 다양한 UML 2.0의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작성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스 다이어그램, 시퀀스 다이어그램, 컴포넌트 다이어그램은 별도의 장으로 구성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UML 2.0에서 새롭게 추가된 복합 구조 다이어그램, 상호작용 개요 다이어그램도 소개한다.
  • 요구사항 정의, 분석, 설계의 각 단계를 3~4개의 세부 활동으로 세분화해 자세히 설명한다. 즉, 각 단계를 구성하는 세부 활동별로 목표와 수행 방법, 그리고 산출물을 설명한다. 또한 각 세부 활동의 내용을 기본 개념, 기본 원칙, 실용 지침으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기본 개념과 기본 원칙은 해당 활동/산출물의 평가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 도서관리시스템이라는 일종의 정보 시스템을 예제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를 소개하지만 정보 시스템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시스템과 같은 다른 유형의 시스템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요구사항 정의 및 분석 단계에서는 엘리베이터제어시스템의 예를 소개하고 있으며, 설계 단계에서는 Java EE 플랫폼에 바탕을 둔 설계를 일반적인 설계 개념과 분리해 설명하고 있다.
  • 개발 단계와 세부 활동을 이론적인 측면에서만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가상의 도서관리시스템을 대상으로 요구사항 정의, 분석, 설계, 그리고 구현을 수행하는 과정과 산출물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즉, 유스케이스 모델, 분석 모델, 아키텍처 모델, 컴포넌트 모델, 그리고 Java EE 플랫폼상에서 개발된 소스 코드를 소개한다.

이 책에 대한 상세 소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www.hanb.co.kr/look.php?isbn=978-89-7914-659-2

[영업부에서 한마디 : 2009년 2월 28일 JCO 컨퍼런스의 한빛미디어 부스에서 이 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신, 신용카드도 대환영입니다. ^^]

책 이야기  |  2009/02/23 10:39   by hachi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