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빛미디어에서 Can Meeting(캔미팅)이란 것을 처음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지난주 사내 공지에서 "퇴근 후 1층 세미나실에서 피자, 치킨, 캔맥주를 하면서 서로 얘기를 나누는 Can Meeting을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라고 떴을때 Can Meeting이 뭐지? 의문이 생기더 군요. 캔맥주를 마시면서 하는거라 Can일까? 아니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Can일까? 찾아보니 맥주캔이 맞는거 같습니다 :)
Can Meeting(캔미팅)이란? 조직구성원들이 수시로 일상의 업무와 차단된 장소에서 정해진 혁신과제에 대하여 격의 없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회합을 말한다. 소그룹회의를 'Can Meeting'이라 하는 것은 CAN이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캔 미팅에 참석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Can Meeting이라 사장님의 간단한 말씀(요즘 감기때문에 고생을 하셔서 짧게 끝났습니다)과 함께, 일본 드라마 시청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퇴근 시간이라 한참 배가 고플때여서 치킨, 피자, 맥주가 넘 맛있더군요.
드라마는 워킹맨(Working Man)이라는 일드였습니다. 이미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유명한 내용이더군요. 전 처음 봤습니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여서 인지 한빛미디어 현실과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일본이나 한국이나 매한가지 구나 라는 생각도..). 어제 시청한 부분은 편집팀과 영업팀의 갈등관계를 어떻게 해소하는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실제 한빛미디어 편집팀과 영업팀이 이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려고 했지만, 영업팀이 모두 출장은 가는 바람에... 토론은 파투(破鬪)!!
파티(Party), 토론(Discussion)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낯설기도 했지만, Can Meeting을 잘 활용하
면 한빛미디어라는 조직 운영에 있어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격의가 없고 자유로운 대화를 하게되어 브레인스토밍이 유도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Can Meeting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만간 외주업체나 저자분, 독자분들도 초대할 예정입니다.(블로거 여러분도 기대하세요. 맛있는거 많이 준비합니다 :)
마지막으로 Can Meeting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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