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First C#>이 출간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탈이 많았던 뒷 이야기를 해볼까요?
<Head First C#> 원서의 오탈자가 몇 개일까요? 정확하게 세어본 적은 없지만, 300개는 넘겠죠.
'그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니 생각이고~~'
A4로 70쪽이 넘는 어마어마한
오탈자 목록은 오라일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역서에는 이 모든 오탈자를 반영하고, 오탈자가 없게끔 편집 과정에서 8번이나 확인했지만,
역시나 피해갈 수 없는 오탈자의 공포입니다. 번역서에도 오탈자가 벌써 2개나 발견되었네요.
(사실, 편집자 혼자만 아는 오탈자도 1개나 있습니다. 크흑... ㅜㅜ)
번역서의
등록된 오탈자는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원서보단 오탈자가 적은 번역서가 아닐까요? ^^;
용어 선택에도 여러 개발자의 의견을 물어 과감히(?) 바꾼 용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래스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하는 네임스페이스(namespace)는 '이름공간'으로 옮겼습니다. 그렇다고 C# 키워드까지 번역하진 않았어요!
'디렉토리 vs 디렉터리'도 많이 나오는 표기입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디렉터리'가 올바른 등재어입니다. 이에 맞춰 '메소드'도 '메서드'로 표기를 고쳤습니다. 오래전부터 컴퓨터를 사용했던 분이라면 디렉토리, 메소드가 익숙하겠지만, 원어 발음은 디렉터리, 메서드이고, 원어 발음에 따라 표기하는 국립국어원의 원칙에 따라 고쳤습니다.
사이시옷 규정도 바뀌었습니다. 현재 초중고 교과서는 모두 최댓값, 최솟값, 하굣길, 장맛비, 진릿값으로 실려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틀린 맞춤법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X) (O)
만두국 -> 만둣국
시래기국 -> 시래깃국
무지개빛 -> 무지갯빛
연두빛 -> 연둣빛
우유빛 -> 우윳빛
맥주집 -> 맥줏집
소주집 -> 소줏집
노래말 -> 노랫말
존대말 -> 존댓말
그런가 하면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보는 '반환값'처럼 받침이 있는 단어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반환 값'으로 띄어써야 올바릅니다. '최솟값'은 '최소 + 값'의 합성어로 보기에 한 단어로 취급하지만, '반환값'은 합성어로 보지 않기에 '반환 값'이 됩니다. '기초값'은 '기촛값'이 올바른 표기지만, 왠지 거부감이 드는 편집자는 편법으로 '기본값'으로 고쳐쓰기도 합니다. 수학 용어는 대부분 합성어로 보아 붙여쓰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은 용어는 합성어로 보지 않습니다. 혼란스럽죠? 그래서 편집 시에는 보통 붙여쓰는 것으로 띄어쓰기를 통일하기도 합니다.
교과서는 2009년도 개정 교과서부터 표기가 전부 바뀌었고, 학습지는 아직 두 가지 표기가 섞여 있지만 표준 맞춤법에 따라 바뀌리라 예상합니다.
그러니 혹 '최댓값'을 책에서 보더라도 '오탈자'로 등록하지는 말아주세요. ㅜㅜ
옆 동네 출판사에도 비슷한 문제에 대한 글이 등록되어 있더군요.
아직까지 사이시옷 규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ps. 다음부턴 원서 오탈자가 없는 책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으나 다시 또 원서 오탈자가 A4 20장 분량을 넘는 책을 만났습니다. 이건..우..운명일까요.. OTL...
책 이야기 | 2009/08/19 10:02 by 레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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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친구(나를 기준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심하게 왜곡될 수도 있습니다 ^^:;)와 함께 나란히 앉아서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한 시간 후에 친구와 내 머릿속에 남은 것이 어떻게 다른지 꼭 한번 비교해보세요. 아마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나도 잘 났다면 별 차이 없겠죠 ㅎㅎ)
내 머릿속에 자바, 클래스, 함수.... 단어의 조각과 코드의 조각이 담겨있다면 그 머리 좋은 친구는 핵심 단어와 단어를 연결시켜 배경을 만들고 그 위에 중요한 개념이 쌓여서 남아 있을 겁니다. 중요한 개념을 스토리로 엮거나 이미지로 편집해서 머릿속에 남기는 친구들도 있겠죠.
뭐든 간에 한마디로 중요한 내용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학습 방법이 존재한다는 거죠.
Head First 시리즈는 이러한 차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반영해서 구성했습니다. 즉 바보도 Head First식 학습법에 빠져들면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씀! (믿거나 말거나...)
물론 노력 없는 결실은 없습니다만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실의 크기가 다르기에 Head First가 필요하겠죠^^
여기서 잠깐 그럼 인지 과학, 신경생물학, 학습 심리학의 도움을 받은 Head First의 학습 원리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책을 읽으면 중요한 개념을 머릿속에 쏙~ 넣어주는 구성이죠^^ 그래도 간단히 정리하면...
1. 비주얼하게 만들자 : 단어만 있는 것보다는 그림을 사용하는 편이 기억하기도 좋고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최대 89%까지 향상됨)
2. 개인적인 대화 형태의 문체를 사용하자 :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는 듯한 문체로 설명하면 학습 후 테스트에서 40% 정도까지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자 : 뉴런을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그리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항상 독자에게 문제를 풀고 결과를 유추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동기, 흥미, 호기심, 사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4. 독자가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자 : 사람의 두뇌는 언제나 일상적이지 않은 것, 재미있는 것, 특이한 것 등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어려운 기술적인 내용이라도 지루하지만 않다면 두뇌는 새로운 내용을 훨씬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5.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자 : 뭔가를 기억하는 능력은 그 내용이 얼마나 감성을 자극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오 이럴 수가”, “내가 해 냈어!”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배우는 과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만의 학습법을 만들어나가는데 있어서 이러한 Head First식 학습 원리를 여러분의 학습에 응용해보는 센스!
이건 또하나의 선물입니다.^^
* 기획팀에서 한마디 :
Head First Servlets & JSP 개정판이 나왔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 이클립스를 개발 툴로 사용하시는 분을 위해 단축키를 올려놨어요.^^ 이 곳에서 =>
http://www.hanb.co.kr/web/example/1623/
책 이야기 | 2009/03/04 10:09 by hach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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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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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테크니컬 블로그 첫번째 포스팅 입니다 :) 오늘 소개 해 드릴책은 O'Reilly가 만들고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를 출간한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입니다. 부제는 '더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라고 나와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저는 다른 부제를 붙이고 싶어지더라구요. [고객이 만족할 만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쉽고 편리한 방법] 이라고 말이죠 :) 이 책은 이터레이션의 활용법, 요구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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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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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SERVLETS & JSP(개정판)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케이시 시에라 (한빛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을 본건...1판 출판때이다. 내가 본 Head First 시리즈중... 가장 Head First 스러운 책은... Head First Design Pattern 과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이다. 내가 본 책중....Servlet, JSP 의 Spec 과 설정에 대해서 가장 명확...
맥스 폐인(pain 아닙니다, 폐인 맞습니다) 조! 올해도 JCO에 가다~
모두가 기다리는 자바인의 행사 제 10회 JCO가 지난주 토요일 개최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도 이에 몇주간 열심히 노력해 부스를 준비했죠~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여 영업팀, 기획팀 모두 합심하여 으쌰으쌰^^
위쪽은 부스 전경 사진입니다. 왼쪽으로 다른 회사 부스도 주욱 있습니다. 저희 팀의 팀장님과 서선임께서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으시군요.^^ 시작하자 마자인데.. 벌써부터 독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이?@.@
그럼 이분들을 자세히 한번 볼까요?(참고로 전 사진 찍히는 거 찍는 거 공개하는 거 등 사진 전반에 대한 것을 매우 좋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사진 품질이 다소 나쁘더라도 많은 이해를..^^)
1번 팀장님 세미나마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사진 매너로 장식해주고 계십니다. 뒤쪽으로 걸린 포스터도 굿!
2번 서선임님 와일드한 맛이 느껴지는 사진이군요. 뭐 남자다움 그 자쳅니다.=_=
아래 사진은 제가 아닌 다른 분이 찍어서 아주 선명하게 나왔네요.ㅡ,ㅡ 간단히 출연진을 설명하자면 왼쪽은 ‘훈남’ 영업자 김대리님 그리고 가운데 젊은 분은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서 급파된 매장 MD십니다. 아주 빠르고 정확한 계산으로 수학(?)에 약한 본인을 살려주셨더랬죠.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블랙보드 앞, 설문조사 증정 도서와 커피가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죠. 20% 할인에, 3만원 이상 구매시 USB 증정 등.. 이벤트가 가득했던 한빛 부스입니다!!!
물론 책 부스 앞에도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카메라 디밀 틈도 없군요. 그래도 독자분들에게 친절히 응대중~
이렇게 책도 소개해드리고 세미나도 듣고.. 저자분들도 많이 만났는데 사진에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군요.
어쨌든 이렇게 2009년 JCO도 재미있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어 갑니다.
아듀~ 제 10회였던 2009 JCO 컨퍼런스여~(ㅜ.ㅜ)~ 내년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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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이벤트 | 2009/03/03 11:24 by asran(アス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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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팀은 몇 가지 부류의 사람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고객, 자신, 자신의 동료 이렇게 말이죠.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면 일은 훨씬 유연하게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음과 같은 식이죠?
먼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주로 이런 말들을 합니다. "우리 고객은 자기가 이렇게 하자고 했으면서, 이제 와서 딴 소리 해. 정말 일하기 힘들어!" 그리고 개발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매니저에게는 이렇게 얘기를 잘 합니다. "B파트의 연계모듈이 완료되지 않아서 못했어요. 그건 제 잘못이 아니라구요. 그 사람 잘못이에요." 고객들은 또 자기들끼리 얘기합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내용 구경 좀 해도 되냐니까 보여주는데 며칠이나 걸려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일정이 지연되었다고 마감을 연기해 달라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너무 극단적인 프로젝트 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런 식의 대화는 너무나 흔합니다.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 더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은 이렇게 3가지 부류의 사람들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대부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고객과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 동료들과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 자신에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말이죠.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제목도 이런 식입니다.
- 고객을 기쁘게 하라.
-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야 합니다.
- 성공을 위한 계획
- 실제로 일을 시작해 봅시다.
- ….
- 프로답게 버그 잡기
뭔가 이런 관계가 보이지 않나요?
우리가 흔히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나의 관계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항상 바위를 낸다면 내가 무엇을 내야 할지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하지만,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항상 다른 무언가를 낼 겁니다. 바로 획일성이 아닌 다양성이란 점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의 다양성을 받아 들여야만 보다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이어져서 결국은 프로세스화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마무리도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주제로 어떻게 일해야 할 지 훌륭한 지침을 내리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고객에게, 그리고 내 동료에게 어떻게 할지를 말이죠.
먼저 고객과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이 책에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 만일 당신 고객이 행복하지 않다면 소프트웨어를 잘못 개발한 것입니다. (p.46)
- 고객에게 더 많은 정보를 달라고 말하세요. (p.73)
- 고객은 바로 지금 소프트웨어를 갖길 원합니다! (p.100)
- 고객이 되어 봅시다. (p.119)
- 피곤하게 하는 고객 다루기 (p.138)
-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고객이 행복해 하네요. (p.452) 등
이런 내용들은 고객을 보다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소프트웨어를 원한다"는 대목은 뭔가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닌가 보이지만,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료와의 관계를 봅시다.
- 현황판에 태스크 붙이기 (p.158)
- 스탠드업 미팅 (p.168,176……)
- 그런데 혁도 같은 작업을 했습니다. (p.224)
- 공통의 관습을 따를수록 다른 사람이 프로젝트를 더 쉽게 이해할 수…(p.274)
- 팀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p.444) 등
위의 내용만 보아도 동료와는 서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지가 잘 나와 있습니다. 특히 "혁도 같은 작업을.." 부분에서는 형상관리(여기서는 Subversion을 사용합니다.)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외에도 모든 사람의 작업을 통합하기 위해 Ant와 같은 빌드 도구, CruiseControl과 같은 통합 빌드 등에 대해서 왜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내용들이 있군요.
- 프로그래머는 꿈결 같은 시간을 생각합니다. (p.130)
- 개발자는 현실적인 시간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p.131)
- 개발자는 기억력 좋은 독자가 아닙니다. (p.260)
- 개발자는 시스템을 속속들이 들여다봅니다. (p.278)
- 아무도 믿지 마세요. (p.413) 등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상당히 관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객관적인 내용을 잘못 볼 가능성은 자신으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내용들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환경 속으로 옮겨 보다 현실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누구에게도 믿음직한 팀원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혹시 어떻게 일해야 할지 지금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어떻게 일해야 할 지를 알고 임하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 테니 말이죠.
끝으로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우리가 하는 일을 형상화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은 눈을 감아도 내가 할 일을 그림처럼 볼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by NHN 안성화 차장
책 이야기 | 2009/01/08 13:54 by 코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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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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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을 부제로 단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를 monaca님의 애자일 3종 강탈 1탄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되었습니다. 1장에서는 훌륭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서서 훌륭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정의를 짚고 갑니다. 요구사항을 주어진 시간과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인데요. 그 비밀을 이터레이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터레이션을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이 고객이 원하는 목표와 맞는지 자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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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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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제, 문제
대체 왜 기획자는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기획서에 담지 않는지,
PM은 왜 툭하면 시연 등을 요청하여 개발 일정을 뒤틀어 놓는 것인지,
개발자는 함께 일정을 잡아놓....
안녕하세요.
한빛미디어에서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 더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의 편집자가 그동안 기대하고 계셨던 많은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꾸벅(__)
이 책은 헤드퍼스트(이하 Head First를 헤드퍼스트로 표기함) 시리즈이기는 하지만 하나의 언어를 다루는데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론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편집자조차도 기존 헤드퍼스트에 걸맞는 재미와 개발 비법을 잘 다룰 수 있을지 시작하기 전에는 다소 걱정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ㅜ.ㅜ
그러나 걱정은 잠시.. 이 책 역시 헤드퍼스의 명성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걸작으로 태어났다고 하면 과장일까요?^^
만드는 동안 바쁜 역자분들이 겪은 일정과의 사투, 책 출간일과 대결한 편집자의 수많은 나날들이 아련히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이 책이 이다지도 좋은 책으로 탄생했기에 그동안 겪은 고단했던 나날들이 보상받는 듯 합니다.
오늘은 편집자가 강추하는 이 책을 단순히 책 내용 소개에서만 그치지 않고 역자와 감수자와의 짤막한 감회와 책의 장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대신 책 내용은 가까운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의 상품평을 이용하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간단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럼 모두 함께 지켜볼까요? ♡. ♡/
☆주제☆ 헤드퍼스트 소프트웨어 개발은 어떤 책인가?
▷ 참석자 : 샤방샤방(?) 편집자 アスラン, 번역자 삼인방(지적인 황상철, 낭만적인 이정룡, 쿨가이 조재혁), 감수자 다재다능 이상민
☼ アスラン :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제대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민하며 애쓴 날이 도대체 며칠이죠? 드디어 그 책이 나왔는데 감회가 어떠십니까?
일동 : 주말에 일하지 않는 날도 존재한다는 것이 뜻깊군요. 주말이 노는 날이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물론 농담입니다.^^
☼ アスラン : 여전히 유쾌한 분들이시네요. 그런데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란 녀석의 평판이 어떠한가요?
황상철 : 대개 현업에 있는 사람들에게 개발 방법론을 설명하면 다들 싫어해요. 그래서 때로는 알려주려고 하다가 괜히 제가 나쁜 사람이 되곤 합니다. 다함께 일 잘해 보자고 하는건데 그런 경우 참 속상하죠.
☼ アスラン : 그렇군요. 그럼 이 책이 개발 세상의 평화에 이바지 하는 바가 있겠군요?
황상철 : 그럼요. HFSD(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는 이런 상황에서 참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법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뜨거운 감자’와 같은 방법론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고,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양한 질문(책에서는 바보 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등)을 통해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이상민 : 그러게 말입니다. 이 책은 처음 봤을 때 "이런 주제를 재미없게 다루면 큰일날텐데.."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인 우려로 끝났으니 참 다행이죠. 아마 여러 사람 꿈나라로 보내버렸을 겁니다.
☼ アスラン : 그러게요. 그랬으면 저도 원성 꽤나 들었겠는걸요. 교수님이나 PM 분들에게요.. 학생들이나 개발자들이 책상에 누워서 자는 모습을 생각하면 어휴~
그나저나 그럼 이 책은 주로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요?
이정룡 : 그건 제가 알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번역하기 전에는 헤드퍼스트 시리즈라고 하면 막연하게 초보자들이 주로 보는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은 그게 미묘한 차이가 있더군요.
☼ アスラン : 아 그런가요?
이정룡 : 그게.. 아무래도 언뜻 보고 지나가면 책의 상당 부분이 사진과 그림 등으로 채워져 있어 쉬운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단순히 쉬운 내용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내용조차도 정말 쉽고 이해하기 쉽게 녹여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소프트웨어 개발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경험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아실 겁니다. 정말 이 책을 읽어 보면 그 어려운 과제들을 얼마나 쉽고 명쾌하게 정리했는지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읽어본 애자일 방법론 관련 책 중에서도 수작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상민 : 게다가 무엇보다 좋은 건 소설처럼 술술 읽힌다는 거죠. 소설 보면서도 조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까.. 하하하!
☼ アスラン : 와! 그런 좋은 책이라니.. 정말 현업 개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조재혁 : 음. 예를 들어 볼까요. 지금까지 참여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뒤돌아보면 일을 하면서 당시 내가 하는 일을 숨기고 싶었던 대상이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차원에서는 고객에게 숨기고 싶은 것이 있었고,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PL과 PM에게 숨기고 싶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고객과 PM, PL 그리고 동료 개발자들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업을 해야 할 대상들이지만 각자 이렇게 뭔가를 숨기다 보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로막는 벽이 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나중에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거든요.
이상민 : 그렇죠. 숨기고 싶은 일도 문제가 되지만,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정말 완벽히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입니다. 대개 외부업체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저의 업무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문제거든요.
☼ アスラン : 그렇군요. 이렇게 경험많고,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그렇다면 다른 개발자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그렇다면 이 책이 그런 경우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요?
조재혁 : 그럼요. 이 책은 이런 경험을 갖고 있는 개발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시원히 긁어주는 것은 물론 자신감을 갖고 누구에게도 떳떳이 보여주며, 프로젝트를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애자일 방법론의 입장에서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상민 : 즉, 올바른 고객 요구사항 수집, 훌륭한 프로젝트 계획, 설계 등의 기법과 노하우를 좋은 선배한테 배우듯이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하 일동 : 동감!
☼ アスラン :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듣다보니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가 되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좋은 정보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 더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의 번역자, 감수자 분들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마칩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본 편집자도 정말 기쁘네요. 그리고 그동안 저를 도와주신 네 분과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각각의 분야에서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오신 수많은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판편집 이야기 | 2008/12/10 09:30 by asran(アス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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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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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새로 번역한 책을 받았습니다. 이번이 4번째 번역인데도 역시 책을 직접 손에 쥐는 기분은 남다르네요. 이런 맛에 번역하는거 같습니다. ^^;; 책 받은 기념으로 몇 컷 찍어 봤습니다. 매번 번역을 끝낼때 마다 느끼는 바가 다른데, 이번 책을 번역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무엇을 설명하던지 간에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발표자료를 하나 만들때도 가능한 사람들이 지루해 하지 않으면서 내용을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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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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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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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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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이거 멋지구리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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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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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블로그를 보고 있는데 댓글을 올린 아이디가 너무 낯익다. 미투친구들… 정말 오랫동안 미투질을 멈췄다. 일도 바빴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정말 경기가 안 좋으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한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150자도 안쓰고 지내니…쯔쯔.
"책이 파본인데요. 교환해 주세요. 657 페이지가 뒤집어져 있어요."
심심찮게 "
Head First Servlets & JSP : 상상력을 자극하는 몰입의 학습법" 도서에 대한 문의가 들어온다. 간혹 인쇄소 출력문제로 일부 페이지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문의 전화를 받는 사람은 당황하기 일수다.
책을 담당한 편집자야 내막을 알겠지만, 책을 보지 않은 다른 편집자는 걱정이 먼저 앞선다. 물류센터에 쌓여있는 다른 책들도 이런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 어느 세월에 하나하나 체크를 하나 T_T
책 출간 종수도 많아지고, 인쇄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사고율도 늘어날 수 있다. 매번 체크를 한다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다행히 "
Head First Servlets & JSP : 상상력을 자극하는 몰입의 학습법"은 인쇄불량이 아니었다. Head First 시리즈의 독특한 학습법만큼 답안(해설)도 특별하게 표현한 것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하시라가 올바르게 인쇄되어 있다.
오늘도 편집자들은 오탈자를 줄이기 위해, 마침표 하나라도 정확하게 찍히도록,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파본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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